Another Seol's Story

아내가 임신을 하니 관심사가 바뀌어서 그런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이런저런 행사니, 공연이니.. 이런것들이 자꾸 눈에 띈다. 태교강좌니, 음악회니.. 가끔 바로 지척에서 그런 행사나 구경거리가 있으면 불룩나온 배를하고서 한번씩 다녀오는데 다녀오면 기념품, 내지는 경품같은것에 당첨 되어서 배 이마큼 나온 여자가 뭔가를 잔뜩 싸들고 오더라는 ^^;;;; 어느날은 이런 자잘한 셈플 맛보기 용품? 같은거를 받아올때도 있지만... 뭔가 쓸만한것들을 받아올때도 있다 ㅋㅋ 특히나 이런 물티슈 한박스 받아올땐 나까지 덩달아 기분좋더라는 ㅎㅎㅎ 자기 바로 옆자리 앉은 여자가 무려 유모차를 타갔다고 땅을치며 아쉬워하는 아내. 우린 경품운 없잖어 ㅋ 암.물티슈만 해도 엄청난거지 ㅋㅋ

일상다반사 2011. 4. 22. 21:15

임신출산 관련 카페를 뒤적거리던 아내가 무슨 행사에 당첨 되었다며 같이 가자고 졸라댄다. 아.. 이런거 싫은데 ㅠㅜ 꼭 부부동반으로 가야한다며 질질 끌려갔다. 그나마 바로 집근처라서 찡얼거리면서 끌려가긴했는데 결론만 보면 뭐.. 다녀오길 잘했다는... 다름이 아니라 근처 허유재병원 이라는 산부인과에서 '고양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태교음악여행' 이라는 행사를 하는데 거기에 응모를 했더니 당첨되어서 가게 된것. 집 근처 허유재 병원. 날씨도 좋은데.. 토요일인데... 어디 바람쐬러 놀러가고 싶은데.... 요런 행사에 끌려가야 하다니 ㅠㅜ 고등학교 교실하나만한 자그마한 홀에서 진행되는 행사. 들어서니 안내문 하나를 건네준다. 주최: 고양시 , 주관:고양시립합창단. 허유재병원은 장소제공만 하는건갑다. 행사 순서를..

다녀온곳(국내) 2011. 2. 23. 13:15

백만년만에 세미나 참석! 스마트폰 관련 주제가 몇개 있길래 다른사이트는 스마트폰으로 뭘하나 싶어서 참석했는데 아직 뭐 이렇다 할 스마트폰 솔루션이 없어서 ( 뭔가 좀 허우적댄다는 느낌? 예전ppc랑 크게 다르지않은 ... ) 조금은 허무한 세미나였다. 오래간만에 근무시간에 바깥바람도 쐬고 호텔 구경도 좀 하고.. 그걸로 만족...? 삼성역의 상쾌한 아침. 옛날생각 많이나데~ 세미나는 인터콘티넨탈 호텔 별관(?)에서 ... 본관은 늙은 분위기.. 별관은 젊은(?)분위기.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이 드글거리기도 해서 조금 산만하기도 하더라는... 세미나가 있었던 홀의 천장이 이뻐보여서... 한컷. 세미나가 진행되는곳의 천정도.... 천정에 신경이 자꾸가서.. 세미나가 눈에 안들어와! ㅎ 아무튼.. 크게 도움이 안..

일상다반사 2010. 10. 8. 14:52

밤늦은시간 기분좋게 빈둥거리다가 창밖을 보니 컴컴한 밤인데도 불구하고 동네가 훤~한게.. 어라.. 이것은... 저번주에 경험했던 딱 그느낌! ( http://dunkin.tistory.com/3652 ) 아놔..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한 코너 '우리 아버지' 촬영을 또! 여기서 하더라... 근데 왜 또 집앞에서 촬영하는건데... 그것도 새벽 1시에 !!!! 아까부터 밖에서 소리지르고 으샤으샤 하는게 시끄러워서 짜증이 살짝 나 있었는데 그냥 회식하고 술취한 한무리 직장인이려니.. 금방 지나가겠거니.. 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일밤 촬영하면서 그 난리를 피운것이더라. 새벽 1시에!! 주차장을 사이에 끼고 3면이 전부 주거용건물들 사이에서 뭣하는짓인지. 어디 경치좋은곳도 아니고 기껏 공영 주차장에서 촬영을 할거면..

일상다반사 2010. 3. 30. 11:20

블로그에 구글 배너를 달면 선착순 200명에게 티셔츠를 준다고 해서 혹시나 해서 배너를 달았는데... 헐.. 200명 안에 들었나보다. 티셔츠가 왔다 ^^ 그리 좋은 셔츠는 아니지만 공짜라는게 중요 ^^ 게다가 구글이란게 포인트 ! 얼마전엔 삼성 챌시 티셔츠 경품도 받았다지 ㅎㅎ ( http://dunkin.tistory.com/3354 ) 선착순.. 이런건 거의 잘 안되더만 요즘 이런게 잘 되네.. ^^

일상다반사 2009. 5. 29. 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