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ther Seol's Story

딸아이 장난감 이것저것 여러개 지르는중 왠지 이것은 꼭 사야만 할 것같은것을 발견! Tolo Toys Rolling Shape Sorter 색깔과 모양이 맞는 구멍에 조각을 끼워넣는.. 아기들은 어떻게 반응할지 모르나 왠지 이런건 꼭 있어야 할 것만 같은 기분에 무조건 질렀다 ^^;; 사용연령.12개월이상 ! 우리딸 이제 고작 6개월째 ㅋㅋ 몇달 봉인 해 두었다가 꺼내줘야겠다 ^^; 뚜껑을 열고, 퍼즐조각들을 꺼내서... 각각의 구멍에, 모양과 색깔이 같은녀석들을 집어넣는 단순한 장난감. 제 구멍에 집어넣을을때의 쾌감을 아기는 알까? ㅋ 이제 겨우 제 몸이나 가누는 아기가 우연히라도 제 구멍에 조각을 집어넣었을때 '아이고 우리 아기 천재네~!!' 이거 한번 해 보려고 산 장난감임 ㅋㅋ 조각 끼워넣는 장난..

일상다반사 2011. 12. 3. 09:36

아내왈. 국민치발기라는게 있다던데... 백화점수유실을 가던, 어디 애기엄마들 모여있는데를 가면 애기들마다 전부 기린 하나씩 입에 물고 있다고... 하나 사야하는건가보다.. 라고 하길래. 따라쟁이 마냥 나도 하나 샀다. 개인적으론 너도나도 다 하는거 같이 하는거 정말 질색인데 애기가 좋아한다니 뭐.. 내 참아주마. 별건없고. 정말 그냥 딱 기린인형이다. 천연라텍스와 식용염료를 사용해서 애기들이 빨면서 놀아도 무해하다고 하는데 증명할 길은 없고 ㅋ 암튼. 그렇다네. 라텍스라 플라스틱 같이 맨질맨질한 느낌은 없고 좀 뽀햔 분칠한듯한 표면. 손으로 누르면 삑삑 소리도 나는데 이게 기린 웃음소리라고들 말하는데... 애기가 씹을때마다 삐액~삐액~~ 소리가 나는게 내귀에는 기린 비명소리로 들려서... 이거 참 ^^;..

일상다반사 2011. 12. 2. 02:13

아기 하나 태어나고 벌써 유모차가 세대째다. 누가 물어보면 유모차 수집이 취미입니다. 라고 말해야할것 같은 ^^;;; 아기가 태어나기도 전에 맥클라렌 가죽유모차가 좋은 가격에 나와서 낼름 샀었고 ( http://dunkin.tistory.com/3770 ) 처갓집에 갖다놓으려 중고로 아발론 유모차 하나 샀었고 ( http://dunkin.tistory.com/3906 ) 이제 됐다.. 싶었는데 마이크라라이트 토로 유모차가 착한가격에 팔길래... 한참을 고민하다 일단 질렀다. 견물생심이라고.. 못참겠더라 ㅋㅋ Micralite Toro 프래임이 뭔가 멋져보이고, 폴딩이 참 쉬워보였고, 바퀴도 커서 보도블럭에서도 편할거 같았고 무엇보다도.. 이쁘다 ^^; 아무튼. 오늘 배송이 왔길래 얼른 박스를 풀러보았다...

일상다반사 2011. 12. 1. 17:04

요번에 장난감 이것저것 줏어담을때 딸아이를 위한 블럭이 하나쯤 있어야겠다 싶어서 같이산 One Two Squeeze Blocks (뭐 이름이 이따구야! ㅋ) 뭐.. 이제 6개월된 아기가 블럭쌓기를 할수있을리도 만무하고, 일단 뭔가 알록달록 한게 굴러다니면 물고 빨고 만지고 놀라고 산 블럭. 나름 이쁘게 패키징이 되어있다. 가운데 B라고 쓰여진건 도대체 뭔가 되게 궁금했는데... 띁어보니.. 그냥 속이 빈 종이박스 -_-;;; 진짜 뭐라도 들어있을거같이 생겨가지고선 ㅠㅜ 말캉말캉한 고무같은재질로 만들어진 블럭. 아기가 블럭위에 넘어져도 말랑말랑해서 다칠 염려 없어서 좋다. 그리고 Squeeze Block답게 누르거나 쥐어짜면 삑삑~ 소리도 난다는... 한쪽면에는 다양한 패턴이... 한쪽면에는 각종 동물이...

일상다반사 2011. 12. 1. 14:06

이것저것 딸아이 장난감 사면서 같이산것. Fisher-Price Brilliant Basics Stack & Roll Cups 일종의 블럭쌓기인거 같은데 이런것도 블럭이라고 해야하나? ^^;;; 6~36개월용이라니깐. 6개월된 딸아이에게 주면... 과연 제대로 가지고 놀까? ㅋ 제품소개에는 이런 사진이 떡하니 걸려있지만 과연 저만한 아기가 저렇게 컵을 완벽하게 쌓을리가..... 없잖아 !! ㅋ 포장을 띁으니 이걸 뭐라 불러야 하나.. 막막. 컵? 블럭? 공?... 음.. 반쪼가리? ㅋ 아무튼 무지개색의 난해한 장난감 일단 저 양키 아기처럼 한번 쌓아봤다. 나름 홈이 있어서 이가 딱딱 맞게 쌓여진다. 어른인 내가 쌓으면서 은근히 재미있더라는 ^^;; 순서대로 쌓기외에도 이렇게 둘. 둘. 짝지어서 끼우면 공..

일상다반사 2011. 12. 1. 14:06

이번에 몇몇개 줏어담은 장난감 중 가장 버라이어티한 장난감이 아닐까 싶다. 나름 묵직 사각형 큐브형태의 장난감인데 정 육면체 각각의면에 각기모양의 스위치가 그려져 있고, 각 스위치를 누를때마다 해당 그림의 음색으로 음악이 흘러 나온다. 색색의 각각의 면마다 피아노, 바이올린, 플룻, 프랜치혼, 하프 음색이 나오는 버튼이 있고, 그리고 오케스트라 합주 버튼이 있는데 합주는.. 나름 들을만하다 ㅋ 악기 버튼 하나 하나 누를때마다 화음이 만들어져 조화를 이루는것도 나름 재미있고, 합주버튼 눌렀을때 모든악기가 반짝거리며 열심히 연주하는것도 재미있고 그러네... 모서리부분이 약간 말랑하게 되어있어 아기가 모서리에 찍힐염려도 덜하고... 괜찮은 장난감인듯. but 아파트에서 오밤중에 마루바닥에서 굴려대면 아래층 사..

일상다반사 2011. 11. 29. 08:52

우리딸. 변변찮은 장난감 하나 없이 맨날 손수건만 빨아먹고 있는게 불쌍(?)해서 장난감을 몇개 샀다. 그중 아내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산 피셔프라이스 해마인형 뭐.. 이거 안겨주면 애기들이 잘 잔다나 뭐라나.... 뭐 귀엽게 생기긴 했다. 배부분을 누르면 부드럽게 불이 켜지면서 느릿느릿한 자장가가 나오는... 그런 인형. 불켜진 모습. 밝은데서 사진을 찍었더니 켜진건지 꺼진건지 아리까리 하지만. 켜진거임 ㅋ 아내는 은은한 불빛과 자장가가 흘러나오는 인형을 안고 쌔근쌔근 잠자는 딸을 기대하면서 사달라고 한거겠지만... 잠이 들락말락 하는 딸아이에게 이거 안겨줬더니 대박 울음을 터트리던 ㅋㅋㅋㅋ 이게 뭐야 !! ㅋㅋㅋㅋ 잠결에 난생 처음보는 소리나고 불켜지는 이상한 물건을 보았으니 놀랄만도 한듯 ㅋㅋ ..

일상다반사 2011. 11. 29. 08:50

해외 사이트 구경하다가... 마음이 혹 해서 덜컥 사버린.. 유아용 자전거 싸게 나왔기도 했고, 대충 찾아보니 SCHWINN이라는 브랜드가 꽤 괜찮은 자전거 관련 용품들을 만드는곳이길래 일단 질렀다 ^^;;; 우리딸 이제 겨우 4개월. 뒤집기도 못하고 바닥에서 꿈틀대기만 하는데 자전거라니 ㅋㅋ 아이들 뭐.. 금방 금방 자란다니 곧 쓸 날이 오지않겠는가 ㅎㅎ 산넘고 물건너 저 멀리 미쿡에서 날라온 이따만한 박스 ㄷㄷ 자전거 값이나 배송비나 별 차이 안나더라는... ㅠㅜ 박스를 열어보면 파트별로 분리되어서 직접 조립하게끔 되어 있다. 별 어려움 없이 조립할수 있음. 짜잔~ 조립해서 완성한 모습. 작고 귀여운 세발자전거 ㅋ 나름 삼점식 안전벨트도 있고... 아직 뒤집기도 못하는 딸아이 앉혀보았는데 ㅋ 아무리 ..

일상다반사 2011. 10. 24.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