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지나기 무섭게 기온이 곤두박질 친다.
찬바람이 콧속신경을 자극함과 동시에
가을 스럽지 않은 날씨탓에 잊고 있었던 야릇한 기운들이 내 주위를 휘감아 돈다.
낮도 아닌 밤도 아닌 해질녘의 시간이 오면
울음이라도 터트려야 할것만 같은..
실금이라도 할듯한 이 야릇한 기분을 어찌 설명해야 할까나....
가을만 되면 말이다....
따듯한 커피한잔과 치즈케잌 한조각이 미치도록 생각나는 밤.
어디라도 파고들어가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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