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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괜찮은곳, 중남미 문화원 !!!

다녀온곳(국내)

by dunkin 2003. 6. 13.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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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타고 세계문화기행-도심 속 세계문화기행 제 2탄(중남미)

에 나왔던...

아무생각없이 훌쩍 다녀와버렸다.




지하찰타고? ... 고생바가지로 할라면 그렇게가시라...

허름한 동네골목을 구불구불 어렵싸리 (정말 길 찾기 어려움 ㅠㅠ)올라가야 있는곳을

지하철타고.. 버스타고... 아악~ 생각만해도 끔찍!!!

하여간...첫느낌은

'생각보다 괜찮은곳!!!'

이었다..





<입구의 간판(?) 하여간 기념삼아...>




박물관, 미술관(?), 조각공원... 그다지 큰~ 규모는 아니지만 깔끔하니 썩! 괜찮았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북적대지 않고.. 여~유롭게 관람을 할수있는점 또한 굿이었다.







<곳곳에 이름모를 처자들의 전신상이 .... 누굴까?>





 

<아앗.. 젤로 맘에 들었던 꽃마차!!!>





미술관에는 이름이 뭐였더라... ㅡ,.ㅡ;;; 하여간

왠 양넘의 전시회가 있었다.

사진촬영금지! 라고 입구에 이따시만하게 있었지만... 봇본척 도촬을!!!




<안내문에도 이게 찍혀있는거 보니 이 양넘의 대표작인듯 싶어 찍어봤다.. 아무리봐도 중남미스럽지 않아~~>








 

 

<마지막것은 별거 아닌듯 보이지만 왠지 자꾸 돌아보게 만드는 묘한... ^^; 들고 튀고싶었다..>





미술관 한쪽 에서는 공예품을 팔고 있었다...

토기, 민속인형, 주석공예품, 보석류, 하여간 그럴싸해보이는게 꽤 있었다.

근데... 우라질... 졸라 더럽게 비쌌다... 공예품인데.. 좀 비싸긴 하겠지만...

천원에 벌벌떠는 나로선... 크윽~!

(싼것도 있지만... 눈에 밟히는건 여지없이 비싸더군 ㅠㅠ )






<용도를 알수없는 도자기도 판다.>





다음으로 간곳은 조각공원.





<조각공원 가는 길목에 있는 이따시만한...이.이따시만한... 뭐지?>

조각공원 입구는 천안문 스럽게 생겼는데.. 한컷에 다 들오오지 않아 포기.








<그 앞의 스물 스물 역겨운 조형물>






<그옆의 언듯보면 딱 된장항아리 처럼 생긴게 잔득 박혀있는 벽>



조각공원.. 산책하기 좋은 자그마한 공원이었다.






<한구석 잔디밭에선 타코류의 요리도 팔았다..>







<이런걸 조각이라고 해야하나? 큼지막 하니 뽀대는 나더군.>








<인적이 뜸한 뒤뜰 한구석에 이런 무시무시한 조형물이...ㅡ,.ㅡ;;; 가만보니 저승사자같다.>








<군데 군데 있는 돌기둥. 그럴싸 해보였다.. 크~>






<이렇게 폼나게 쉴수있는 밴치도 있다. 움훼훼훼~~>







<같이 걸으실래요?

작지만 나뭇잎사이로 햇살이 떨어지는 퍼팩트한 산책로.. >





아아.. 정작 하일라이트인 박물관...

들어가는 입구부터가 심상치 않다.






<여길 지나면... 공기의 냄새부터 다른.. 다른 세계이다..>

차가운 공기.. 신발의 끌림까지 또렷이 들릴정도의 적막감...

괴기스런 인형.가면.문양들...

관람객이라곤 딸랑 우리일행(?).

시간이 지나면서 소름이 돋는다... 무.섭.다.







<3*3 eyes에나 나올법한 토기>







<이 또한 괴기스런 석기.>







<아아악!! 징그럽게 많은 가면... 하나같이 괴물들이다!!
이넘들이 한거번에 날 째려보는상상을... 흐미!!!>








<별도 전시되어있는...이넘은 한끝발 하는 가면인가보다.. 벌써 생긴거 부터 있어보이지 않은가...>







<이넘들도 태양신을 섬겼던 넘들인가보다... 근데 .. 인상이 아주 더럽다. 췟~>







<곳곳에 이런게...위에넘이랑 관련이 있어보이는데...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걸까?>






여기에 보여진건 단지 맛배기..

관리인의 눈을 피해 도촬을 하다보니.. 정작 근사한건 찍지도 못하고 ㅠㅠ 허접한것들만.....

아.

전지물도 전시물이지만... 이 박물관 건물 자체가 예술이었다...

무슨식 건물.. 무슨 양식.. 이런건 쥐뿔도 모르지만.. 아주 근사했다.






<박물관의 일부분.. 저 뒤로 종탑같이 위로 솟아닜는 하얀 창문이있다... 근.사.하.다.>







<박물관 안의 휴게실. 차도 팔고 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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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그럽게 긴 글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






< 휴~~ 힘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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