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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케잌~

일상다반사

by dunkin 2009. 12. 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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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때 마냥 크리스마르라고 뭐 특별한 이벤트 같은것 할 열정은 없고
딱히 뭘 하자니.. 요즘 마음에 여유가 없는지라 귀찮은 생각이 앞서고.
우려했던 걱정거리는 현실이 되어버린탓에 그냥그냥 지나가려다가
그래도 크리스마슨데... 싶어 집에서 조촐하게 케잌에 불켜고 후~ 한번.

(나같은 사람까지 케잌을 사는거보니 크리스마스때 제과점들은 정말 한몫 두둑히 잡을듯!)








촛불끄는 즐거움은 1년동안 고생 많았던 아내에게 양보.
케잌사면 주는 이벤트 모자 까지 쓰고 후~








초가 꺼지고 연기가 피어나는 케잌은... 초 켜기전과 별다를게 없는데 환하게 피었다가 저물었다는 기분 때문인지 참 초라하단 느낌이 든다.

아무튼.

무슨소원 빌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꼭 소원성취하길...





ps.

이게.. 대형 프렌차이즈 제과점에서 산 케잌인데 말이지...
예전에 봤던 불만제로던가? 그런 소비자고발프로그램류에서 케잌유통에 대해 다뤘던게 기억나서

포장지, 상자, 케잌받침.. 여기저기 다 찾아봤는데
역시나 유통기한은 없었다. -_-;

만들어먹자니 시간도없고 간단하게 어쩔수없이 사먹어야하는 현실.
케잌만들기 안해본것도 아니고.. 다음에는 만들어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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