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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더스토리 - 직장동료의 돌잔치 다녀오다.

일상다반사

by dunkin 2012. 8. 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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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무실 직장 동료의 돌잔치.

둘째 돌잔치다보니 많이들 참석 안할까 걱정하던데...

걱정마라! 내가간다! ㅋㅋ


아무튼 돌잔치는 무사히 끝냈고.

간김에 일산 더스토리 돌잔치 전문 뷔페 한번 둘러보았다.





옷에 스티커 한장 붙이고 입장하니 ... 깔끔하게 정돈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던 실내.





입구에서 들어서면서 보니 음식들도 깔끔하게 잘 배치되어있는거 같고....

맛은.. 아직 먹어보질 않아서 ㅎㅎ





오늘 돌잔치를 치르는 아기와 엄마,아빠.

행사전 사진찍으랴 인사라햐 정신없는 부모.





여태것 가본 어느 돌잔치나 마찬가지로
시간에 딱 맞춰오는사람이 거의 없는 ^^;;;

기본 1시간은 지나야 그나마 자리가 체워진다.
왜그럴까?





두어달전 돌잔치를 치른...  돌 이후로 불쑥 자란 딸아이.

사람들이 접시 한장씩 들고 돌아다니니 자기도 접시 갖겠다고 난동부리는... ㅋ






더스토리.
실내는 깔끔하니 잘 해놓았던데 문제는...
음식이 그다지 손이 가는게 없다.

근데 뭐...돌잔치 뷔페 음식이야 전국 어딜가나 고만고만한거니
그런가보다 하게 된다는...

이날 보니 돌잔치 행사 홀이 6개던가. 7개던가 있던데 모든 홀이 다 예약되어있었다.
저녁타임 식사시간이야 모두 같다보니 한꺼번에 사람이 몰려서
잠시동안 상당히 부산스러웠던거 말고는 그냥그냥 무난한 수준.


음식이야 아쉬웠지만 한가지 참 마음에 들었던것은
이곳 직원들이 대부분 꽤나 친절한편이라는것.
가만히 보면 대부분 어린 알바초년생같던데 약간 어색해하면서 최선을 다 하려 하는 모습이
닳고닳은 배테랑(?)직원들의 기계적인 무뚝뚝함보다 이뻐 보여서 그렇게 느껴진거 같기도 하다 ^^





음식 퍼 담으면서 다른 홀들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사진 한컷씩... ㅋ

MC가 테이블 사이를 돌아다니며 격하게 춤도 추며 흥을 돋구고있던데.. 초큼 민망했다 ㅋ





죽~ 늘어선 홀들...





이런 홀도...





이렇게 생긴 홀도...





이런곳도...






자기도 접시 들겠다고 난동부리더니 어느새 엄마 품에서 잠이 들어 있는 딸아이.

그래.. 자는게 도와주는거다 ㅋ

그런데 아기가 잠이 들고 곧 행사가 시작되니
시끄러운 노래와 MC의 격한 목소리에 아기 깰까봐 홀 밖으로 나가 있는데...
문제는 홀 밖은 앉을곳이 한군데도 없다는것.
돌잔치 행사가 끝날때까지 애기엄마는 홀 밖에서 마냥 서성거릴수밖에 없었다.






돌잔치 주인공들...

이런날 아니면 언제 일가족이 이렇게 한복도 맞춰입고 그러겠어 ㅎ






조금 숨가쁘게 진행된 감이 없지만 무난하게 잘 끝낸 돌잔치.

두번째 돌잔치라 능숙(?)하게 잘 할줄 알았는데
여전히 어색하더만 ㅋㅋ

이제 샛째 낳아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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