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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산 비원점 - 처조카의 돌잔치

일상다반사

by dunkin 2012. 8. 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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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보다 두어달 늦게 태어난 처조카의 돌잔치.

주말에 초대를 받아 아내와 딸을 데리고 다녀왔다.


종로구에 위치한 용수산 비원점.

좀처럼 발길이 잘 가지않는 동네인데 돌잔치 덕에 처음가본...


아무튼 이 용수산 비원점이 소규모 돌잔치로 꽤 유명한곳이더라는.





종로구 창덕궁 담벼락 옆쪽에 위치한 용수산 비원점.

고궁 옆에 위치하고 있는 이유도 있겠고, 종로구의 전통의 멋을 살리는 취지도 있겠고..
아무튼 건물 외관이 꽤 근사하더라는..






처음 와 본 동네인데.. 뭔가 낮설지가 않은것이....
아! TV에서 본 북촌 8경이란걸 소개 할때 본 동네!!
이곳이 바로 북촌8경중 1경 이라고 하네 ㅋ


그렇다면 당연히 기념사진!
딸아이와 아내를 세워놓고 한컷.






사진사들 불러놓고 처조카 기념사진 찍는중.

오호라.. 저곳에서 저렇게 찍는거라 이거지!

그렇다면 딸이이도 저렇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같은 장소, 다른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떡하니 우리딸 ㅋㅋㅋㅋ








용수산 비원점. 돌잔치로 유명한 곳이라더니
오늘 점심에만 돌잔치가 4팀이나 예약되어 있다고 ....

둘러보면 여기저기 돌잔치 주인공들이 여기저기서 기념촬영중.






손님으로 초대된 돌 지난지 2달 조금 더 된 우리딸.

용수산 비원점 난입 ㅋ






실내는 조금 좁은 느낌.

홀이라고 할만한공간은 없고, 통로도 좁고... 좀 답답하다.






처조카 돌잔치가 치뤄질 룸.

10~12명 정도의 인원이 돌잔치를 치루기 좋을 정도의 공간이었다.






잘 준비된 돌상.

딸아이 돌때는 아내가 직접 준비한 돌상을 놓고 돌잔치를 했었는데
솔직히 영업점에서 차린 돌상과는 조금 비교는 된다만
나름대로의 의미도 있고, 좋은 추억도 되고 해서 좋았었다는..










양가 어른들과 가족들을 위해 준비된 테이블.

대충 이런 분위기...





준비된 돌상을 보더니 딸아이를 안고 난입한 아내 ㅋ

잔치상 차려놨을때 얼른 사진찍으란다 ^^;;;

아줌마 다됐네 ^^;;






용수산 비원점이 소규모 돌잔치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상견례로도 많이들 찾는다고 한다.






또 어떤 룸이 있는지 기웃기웃~

이곳도 오늘 돌잔치를 하는가본데 이 룸은 규모가 조금 크다.
가족, 친척들까지 모여서 돌잔치를 해도 될 만큼...






건물 안쪽으로 코딱지만한 정원이 하나 있고, 그 옆으로 독립된 룸이 하나 있는데
저곳은 좌식 구조라 사람들이 많이 선호하는 룸이라고...

안에도 구경해보고 싶었으나 이미 사용중이라 사진은 없음.





아기 한명에 사진사 3명 ㅋ

아기도 부모도 사진사도 바쁘다 바뻐 ㅎㅎ






오호라.. 거기 앉아서 사진찍는게 이쁘게 나오는가보군!!

딸아이도 거기 앉혀놓고 한컷 찍어야겠다.....

...





인상 팍! ㅋ

아놔 ㅋㅋ 같은 장소, 다른 느낌 ㅋㅋㅋㅋㅋ

좀 웃으시게나 ㅋㅋㅋㅋ






주로 인상쓰고 있지만 가끔씩 이렇게라도 웃어주기도 한다는 ^^;;;






한복으로 갈아입은 처조카. 인형같으네!!!





반면 인상파 우리딸 ^^;;;;

웃으시오~







사진도 다 찍고, 오실분들 다 오셨으니... 돌잔치 시작~







한정식집에서 가족끼리 오붓하게 돌잔치를 한다고 해서 애기 엄마아빠가 알아서 하는줄 알았더니
한정식집인데도 전문적으로 행사 진행하는 분도 있고, 신기했다.






사회자가 이것저것 막 시킴 ㅋㅋ






그와중에 난동부리는 딸아이 ^^;;;;

덕분에 아내는 땀삐질~






아~ 아빠는 힘든거다...

아기 사진찍는동안 뒤로 엄어갈까봐 애기 아빠는 숨어서 이러고 있어야 하고~~

아빠노릇 힘들다~

...

아무튼. 1년이라는 시간동안 건강히 잘 자라서 이렇게 돌잔치까지 마친 처조카.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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