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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곳(국내)

아세안 자연휴양림 후기 -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국립휴양림! 양주 갈만한곳


작년에 새로 생겼다는 아세안 자연휴양림.

가까운 경기도 양주에 국립휴양림이 새로 생겼다니 한번 가 보고는 싶었는데

국립휴양림 주말 예약이 추첨제로 바뀌고 나서는 주말에 휴양림을 가기가 쉽지가 않다.


평일날 시간이 나서 예약 페이지를 보니 마침 딱 하나 빈 자리가 있길래 운좋게 1박을...



이곳 아세안 자연휴양림 예약시 특이할점은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등에 우선 제공되고
내국인은 잔여객실만 예약가능하다고...

쩝... 이..이게 무슨 -_-;;;

이런 정책에 대해서 할 말은 많다만 각설하고.

암튼.





서울에서 가까운 경기도 양주에 위치.

길 안막히면 서울 어디서 가도 1시간 이내에 도착할만한 가까운곳에 위치해서 하루쯤 가볍게 바람쐬러 가기 좋은듯.



집에서 네비 찍으니 딱 40분 걸리는거리.

가는길에 옆자리 앉은 아내가 하는말이 '뭐 집에 놔두고와도 잠깐 집에 갔다와도 되겠다' 라고...

췟. 운전은 너가 해랏 ㅋㅋ







관리사무소로 쓰이는 한옥 '임유당'


여타 휴양림에서 본 콘크리트벽에 어설프게 나무조각 몇개 덧대서 만든 흉내만 낸 한옥과는 느낌이 다르다.


한옥의 멋을 완전히 살린 제대로 지은 개량 한옥이랄까...


관리소로 쓰기엔 너무 과한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기와며 창이며 신경좀 쓴듯.


살짝 신기했던것은 한옥분위기 나는 시스템 창호가 기성품으로 나온다는게 놀라웠다.


개량한옥의 수요가 어느정도 시장을 이룰 정도는 되는모양이다.







분위기 죽음!


아무리 봐도 관리소로 쓰기엔 너무 아깝다.







한옥 '임유당'을 들어서면 말끔한 로비가...


사진엔 안찍혔는데 이곳에서 아시아 각국 전통의상을 체험 해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마침 무척이나 한가하기도 했고, 내일이 휴관이라 각종 체험이나 해설등이 운영을 안하기 때문에

머무르는동안 아무것도 못하는것을 무척이나 아쉬워 하고 있으니

이미 시간이 끝났지만 한번 입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더라는. 


오오 땡큐!


사진은 조금 아래에....



( 참고로 숲해설은 오전10시, 오후2시
전통의상체험은 오전10:00~11:30, 오후 02:00~04:00
공히 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고 한다. )







한옥 복도.








전통의상 체험 ㅎㅎ


딱 베트남 꼬마 같구만! ㅋ







이게 어느나라 전통의상이더라....


이미 체험시간이 끝이 났지만 이것저것 여러가지 전통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줘서 고마웠다.







필리핀 전통의상이라고...


아빠도 한번 입어보라고 해서 우스꽝스러울지 알지만 한번 입어보았다 ㅎㅎ







사진 기가막히게 찍은듯.


태국의상이던가? 기억이...


아내도 한번 도전 ㅎ








별건 없지만 작은 박물관 같은 전시관도 있다.







대충 이런거 전시 되어 있는....






아세안 휴양림 지도.

시설은 다 완공되었지만 지도상의 숲길이나 임도는 아직 공사중인곳이 곳곳에 있기도...



.............




필리핀 (숲속의집) 앞의 동상.






우리가 1박 하게될 필리핀 숲속의집.


다른 건물에 비해 좀 초라한 느낌.


멋지게 생긴 숲속의 집이 많았지만 딱 하나 남은거 예약한거라 고르고 자시고 할 것도 없었다.







숲속의집 6 인실 (38.0㎡) * 2






휴양림 홈페이지에 사진이 이따구로 올라와 있어서 6인실이지만 참 좁겠구나... 싶었는데







예상외로 넓은!


홈페이지에 사진좀 잘 찍어두지... ^^;



작년 10월에 개장한 1년도 안된 시설이라 모든것이 깨끗했다.

바닥이며 벽이며 집기, 가전제품 등등 모든것이 말끔!







6인실에 딸린 방.

2명이 자면 딱 맞는 사이즈.






아쉬운대로 발코니.






뒷쪽으로 똑같이 생긴 필리핀 숲속의집 2호실이...

밖에서 고기구워먹고 식사하기 딱 좋은 테이블이 있는데

아쉽게도 유양림 전역 숯불사용금지라고...






필리핀 숲속의 집에서 보이는 전경.

그리 썩 뷰가 좋지는...






필리핀 숲속의집의 장점이라면 건물 바로 옆에 작은 연못이 있고 인공폭포가 흘러

시원한 물소리가 마치 계곡옆에 놀러온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는것.

변변찮은 계곡하나 없기에 이것만 해도 감지덕지.







아세안휴양림의 랜드마크(?)라고 해도 될 멋들어진 지붕을 자랑하는 인도네시아 건물.

멋진 건물모양덕에 이곳을 찾은 모든이들이 한번씩 저 앞에서 사진을 찍고 가더라는 ㅎ







일단 달리는 딸아이 ㅎ






달리고... 달리고......






별거 하는것 없이 항상 즐거워하며 달리는 ㅎㅎㅎㅎ

평소에 널부러져 누워있기만 하는 딸이 이렇게 바쁘게 뛰어다니는게
이곳이 꽤 마음에 드는모양이다.







임도따라 산책 잠시 하며 임도에서 내려다 본 아세안 휴양림.


이 길 따라 죽~ 올라가면 산 정상까지 간다는데..  조금만 걷다 내려왔다.







이정표에 온갖 나라가 ....

이상한곳에 온 느낌이다 ^^;




.....

딱히 할것도 없고 해서...

건물들을 하나하나 둘러보았다.





숲속의집 인도네시아

방문객들에게 인기폭발이던 멋진 건물.






조형물도 멋짐.






숲속의집 4 인실 (26.0㎡)  * 2

지붕덕에 건물이 되게 커 보이지만 필리핀 숲속의집 보다 작은 4인실이라는건 함정.

내부가 무척 궁금하기도 한데 딱 4인실만한 공간일듯.







인도네시아 전통가옥의 근사한 지붕.





벽의 문양도 멋지다.






아래에서 올려다보면 그 위용이 대단하다.



..........





숲속의집 캄보디아

8Bit 게임기 시절의 USAS라는 게임이 대번 떠오르는 조형물이 인상적.

(USAS라는 게임 기억하는사람은.... 나이 인증하는거임 ㅎ)







기존 휴양림 건물들과는 차별된 특이한 외관.





숲속의집 4 인실 (28.0㎡)  * 2






입구의 조형물도 멋짐.

수호신 같은 개념인건가?



...........






연립동 미얀마






3개의 객실이 함께 있는 연립동 미얀마.






연립동 6인실 (33.0㎡)






연립동 4인실 (27.0㎡)




연립동 4인실 (24.0㎡)

4인실이 2개지만 사이즈가 조금 차이가 난다.





연립동이라지만 각기다른 계단으로 입구가 연결되어 있다.








..........





연립동 태국







드넓은 나무데크가 마음에 드는...




연립동 3 인실 (19.0㎡) * 3



...........





숲속의집 브루나이


숲속의집  6 인실 (39.0㎡)  * 2







재미있는게 브루나이 전통가옥이 수상가옥이다보니

이런식으로 자그마한 연못같은것으로 수상가옥임을 표현 해 놓았다 ㅎ

실제로 물이 들어 차 있다 ㅎㅎ






but 전통가옥이라기엔 너무나도 반듯한 모양







너무나 현대식이라 브루나이 전통가옥이 맞나? 라는 느낌이랄까...



..........





숲속의집 라오스



숲속의집 12 인실 (79.0㎡)


무려 12인실이다 !!!

욕실도 2개!

다락방도 있고!


실제 내부가 무척이나 궁금했다.








저 커다란 건물이 독체라니 ㄷㄷ



.........






연립동 베트남



연립동 6 인실 (33.0㎡)






연립동 4 인실 (25.0㎡)





연립동 3 인실 (21.0㎡)



6인실, 4인실, 3인실이 나란히 붙어있는 특이한 연립동.


건물도 요상하고 구조도 요상하다.




.............







연립동 말레이시아






건물이 멋짐!





연립동 6 인실 (36.0㎡)




연립동 8 인실 (41.0㎡)


6인실과 8인실이 나란히...

연립동이라지만 숲속의집과의 차이점을 못느끼겠다.







그냥 2집이 나란히 세워져있는 느낌.




...........






연립동 싱가폴






싱가폴의 전통가옥은 그냥 근대식 건물인건가?







연립동 4 인실 (25.0㎡) * 4


똑같이 생긴 구조의 방 4개가 나란히....

특이하게도 중청이 있다!!!







귀여운 머라이언 ㅋ






예전에 싱가폴 놀러갔을때 찍었던 사진이 생각이 나서 (헐!무려10년전이네!).....


옛 추억을 더듬으며....


비슷하게 사진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봐도 참 ㅋㅋㅋ


세월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바디라인하며 ㅠㅜ


늙음이 슬프다 ㅠㅜ





...............






휴양림 옆의 자그마한 계곡도 정비를 싹 마친 상태.


사방댐도 있고... 어느정도 물만 차면 자그마한 물놀이장을 만들어도 될것 같은데


수풀도 무성하고, 길도 없고... 아예 계곡에 접근 자체가 안된다.


휴양림 내에 하다못해 계곡에 발담글만한곳 하나쯤 만들어주면 참 좋을텐데 이런부분은 조금 아쉬웠다.








아세안숲길이라는 산책로.

아직 산책로는 공사중이라 걷기 힘들었다.

한 30미터쯤 올라가다가 포기.

올가을쯤에야 낙옆지는 숲길을 걸을수 있을듯.







관리소 앞 화단에 핀 이름모를 요상한 모양의 꽃.


아세안휴양림이라는 타이틀의 힘인지 꼭 동남아 어디쯤에서나 볼법한 이국적인 모양같이 느껴진다.




1박2일간 편안하게 쉬다온 아세안 휴양림.


서울과 가까운 단하나의 장점이 무척이나 큰 매리트인곳.


지척에 마장저수지의 경치도 훌륭해서 한번쯤 가 볼만하고


( 관련글 : 2016/05/30 - 마장저수지 둘레길 - 빼어난 경관! 말끔한 산책로! )


오는길에 스쳐지나가는 송추계곡 부근의 수많은 맛집들도 꽤 매력적이다.


기회가 되면 또 한번쯤 오지 않을까 싶다.



인도네시아 숲속의집을 노리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