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에 위치한 광나루 서울시민안전체험관 이라는 곳을 찾았다.


애엄마들이 흔히들 광나루 재난안전체험관 또는 광나루 안전체험관 이라고 부르는 그곳.


정식명칭이 '서울시민안전체험관' 이라는 것은 막상 도착하고 나서야 알았다.


뭐냐.. 서울시민이 아니면 이용하지 말라는겐가 -_-a


( 에이.. 설마...   '서울시민 안전 체험관' 이 아니라 '서울 시민안전체험관' 이겠지... )



좀 거시기한 이름.








서울 어린이 대공원 바로 옆에 위치한 광나루 서울시민안전체험관.


주차는 어린이대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관람하면 된다.



운영상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


( 홈페이지 : http://safe119.seoul.go.kr/gwangnaru/mainPage.do )


프로그램이 때때로 변경이 되니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하고 가는게 좋을듯 하다.






왠만하면 인터넷 예약 필수로...


운영시간이 10시, 13시, 15시로 나뉘어 있는데


자가용을 가지고 온다면 10시에 예약하는게 좋을듯.


방문일이 토요일이라 아무래도 주차가 힘들듯 해 보여서 10시에 예약하고 9시20분정도 도착했더니

그나마 주차공간이 어느정도 여유가 있었는데, 10시가 넘어가니 주차장밖으로 차들이 줄을 서더라는....



....



지하철은 어린이대공원역 1번출구로 나오면 되고,


차량을 이용할 경우 어린이대공원역 능동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 주차요금 소형차 기준 5분당 150원, 즉 30분에 900원꼴. 싸다! )






지도를 확대해서 위성사진으로 보면 자세한 주변 갈만한곳도 많이 보인다.








체험관 앞 광장에 전시된 사다리차.


장난감으로만 보던걸 실물로 보니 신기해하더라는...







1층에는 자그마한 놀이방도 있음.







오리엔테이션 홀.


저~위에 헬기 모형도 있고, 수직구조대도 있고...


층고가 높으니 멋지다.







예약시간보다 조금 일찍도착해서 뭐하면서 시간을 때우나 했는데


기다리는동안 1층에 이런저런 전시물들을 구경하기도하고 이용하기도 할 수 있어서 좋다.







도전! 안전퀴즈


정답을 다 맞추면...






상장을 준다 ㅎ


6세 아이가 풀기에는 조금 어렵지만 부모 버프를 받으면 누구나 받을수 있는 ㅎ







시간이 다 되어서 오리엔테이션 홀에 모임.


초등학생, 유치원생 나눠서 진행한다고... 아무래도 유치부 코스가 좀 더 단순하겠지.


암튼.


대단한게 단지 이곳에 오려고 저 멀리 충남 당진에서부터 올라온분도 있었다는 ㄷㄷㄷ








가장 어린 아이? 하길래 6살이라며 등떠밀려 나간 딸아이.







선물로 스티커북을 받아왔다 ^^


일단 달려나가서 애교좀 부리면 왠만하면 다 주는듯.







한줄로 죽 이동해서 도착한곳은 태풍체험관.


간략한 설명을 듣고...







초속 30m의 바람이 부는 체험실로 입장!


걷기가 힘들 정도의 바람이 부는데...

딸아이 질겁하고 반도 못가고 도망가가는 통에

나 혼자 열심히 체험 하고 왔다 ㅎㅎ


강한 바람은 견딜만 한데 고주파음 같은 팬 소리는 귀가 좀 아프더라는...







다음으로 이동한곳은 지진체험관.


실제 진도 7정도의 흔들림을 체험 할 수 있는곳.







시키는대로 테이블 밑에 들어가 꿈쩍 않는 딸아이 ㅎ


멈추자마자 엄마 아빠 다 버리고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가더라는 ㅜㅡ


싹수가 ㅎ








소화기 체험.


실제 분말이 나가는건 좀 그러니깐... 분말 대신 물이 나온다.







다들 즐거워 하는 ㅎ








승강기 안전 체험.


엘리베이터가 멈췄을때 행동요령등을 배우는...


부모는 밖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음.







엘리베이터 안에 갇힌 아이들.


"도와주실 부모님..." 하면 부끄러워 말고 나가면 아이들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 볼 수 있다 ㅎㅎ








화재대피체험 이라고


정해진 루트를 통해 이동해서 탈출 하는 미로 같은건데....








헐!


진짜로 자욱한 연기가 가득해서 어른인 내가 들어가도 실감나더라는.


( 군대 화생방실이 생각나기도 ㅠㅜ )


모든 체험코너 중에서 이곳이 가장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곳 이라고 느꼈다.



체험코스에 들어서면 어둑어둑한 통로에 한명씩만 통과 할 수 있는 코스가 있는데

겁 많은 딸아이 안들어가겠다고!! 난리난리 치는걸 다른 아이들 다~지나가고 나서 겨우겨우 꼬셔서 통과했다.


어둑어둑하고 뭔가 이상한 냄새도 나고 연기도 나는거 같고 엄마아빠 손잡고 가지도 못하고...

그러니 그럴만도 한듯.


겁 많고 생전 처음하는것에 대한 두려움 같은게 심한 아이는 겁 안먹게 사진에 잘 설명해주는게 도움이 될듯.








피난문에 대한 설명과 체험.


화재시 방화셔터가 내려왔을때 어떻게 열고 나가면 되는지에 대한 교육이다.


연기로 앞이 잘 안보이는 상황에서 방화셔터가 내려와 있으면

셔터에 문이 설치가 되어 있으니 당황하지 말고 그냥 밀고 나가면 된다고...


이건 어른에게도 도움이 되는듯.







응급처치 실습실인데 유치원생은 이 코스는 체험 안하는 모양이다.


창 밖에서만 슥~ 한번 보고 지나감.







대망의 수직구조대 체험.


2층에서 1층까지 (1층 천정고가 높아서 아파트 3층쯤 되는 높이인듯) 저 천으로 된 미끄럼을 타고 내려가는걸 직접 경험 해 볼 수 있는.



딸아이가 이전에 했던 화재대피체험을 무서워 하길래 이것도 안하겠다고 난리칠줄 알았는데


의외로 이건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_-a


겁먹는거의 기준이 뭐니 ㅎ








내려가면서 맨살이 쓸리면 아프다고 이런 옷도 입혀준다.


귀엽 ㅋㅋ







나름 재미있어하는...







그다지 안무서운가봄.


타고, 타고, 또타고... 한 5번은 탄듯.



이 수직구조대를 끝으로 체험 끝~






동영상


체험하면서 찍었던 동영상 조금씩 모아 보았다.





...........



10시부터 시작해서 끝나니 대충 11시 50분.


약 2시간 정도 걸린다.


체험 끝나고 점심 먹으러 가면 딱 좋을 시간.



주차 문제도 그렇고, 점심시간 맞추기도 그렇고..

여러모로 10시에 예약하는게 좋은듯 하다.







창고 같은게 있길래 슬쩍 열었더니 헐!!!


깜짝 놀랬다 ㅎ








광나루 서울시민안전체험관


이름앞에 붙은 '서울시민'은 끝까지 거슬리지만

참으로 유익한 시설인건 인정.


아이들이 학교나 유치원등에서 이런저런 안전교육을 받기는 하겠지만

소방관 아저씨가 설명해주고, 직접 체험 하는 경험을 해 볼수 있게 하는것도 좋은듯.


특히나 연기자욱했던 화재대피체험은 꼭 경험 해 봐야 할 코스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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