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열리는 고양 국제 꽃 박람회.


해마다 점점 규모가 커지고 덩달아 입장료도 비싸져서 올해는 안가려고 했지만 딸아이의 강력한 의지로 결국 또 가게 되었다 ㅜㅡ





사람들 많아지기 전에

아침 일찍 서둘러서 출발~






입장하니 요상한 뱅글뱅글 돌아가는 나무가...


S-OIL에서 협찬으로 만들어 놓은...


굿오일 케릭터가 군데군데 똭!






수변에 철쭉이 이쁘게 핀 호수공원






실내 전시중 뜬금없는 공룡이..


소리도 지르고 움직이기 까지 한다.


딸아이는 한동안 공룡백과를 끼고 살더니 저기 있는 공룡 이름을 다 맞추더라는 ㄷㄷㄷㄷ







MBC쪽 입구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대형 장식.


이걸 멋지다고 해야하나... 촌스럽다 해야하나 -_- a







꽃 터널이 이쁘게 있길래 아내와 딸 한컷.






뭐 이런것도 한번씩 앉아 볼 수 있게 되어있고...







인기 좋던 꽃 터널.


다들 사진 찍느라 정신없음.






이런 사진찍으라고 마련 해 놓은 조형물이 군데군데 있는데


약간은 썰렁함.






꽃 시계탑.


시계는 안가는건지.. 안맞는건지...


지금 오전 10시경인데 엉뚱한 시간이...






날이 적당해서...


어쩌라고...






평일이라 꽃배 타는 사람이 별로없어 줄 안서고 바로 탈 수 있길래...


꽃박람회 수없이 다녀왔지만 처음으로 꽃배를 타 봤다.


출발하면서 "언제 들어와야 해요?" 라고 물으니


"실~컷 타시고 들어오고싶을때 들어오세요!" ㅋ






딸아이 덕에 편안하게 배도 타 보고 ㅎ






동영상


7세 딸아이의 맨트가 참 ^^a







작은 깃발로 모자이크 처럼 만든 간판







배 실컷 타고 부스로 들어서니 작품 전시회 같은게 있어서 둘러봄.


특이하긴 한데...






두루마리 휴지로...






뭐.. 이런저런 작품들이 여기저기....







여기도...






저기도....


늙어서 이제 마음이 썩은건지 내겐 예술혼이라는게 없는건지 작품이 그다지 좋아보이지가 않는다.


아무런 감흥도 없네 ㅠㅜ







특히나 이거 ㅋㅋ


이. 뭐. 병...


이소리가 절로 나왔음.







한바퀴 빙 둘러보고 나오니...







인기투표 보드가...


주최측 어드벤테이지로 우리나라 작가에게 표가 몰린것 같은걸로 보이는걸 감안하면


1등은 가장 우측이 아닐까 싶다.







저 숲을 표현한 재료가 올해 가장 핫한 재료인듯.


여기저기 저 이끼 같이 생긴 걸로 많은 장식을 만들어 놓았더라는...


심지어 한쪽 벽을 전부 꽉 채워놓은곳도 있었다.


궁금해서 좀 찾아보니


'스칸디아 모스', '순록이끼' 라고 불리는 무려 살아있는 이끼라고 하네 ㄷㄷㄷ

http://www.olafureliasson.net/archive/artwork/WEK101810/moss-wall#slideshow


'올라퍼엘리야슨' 이라는 작가의 '이끼벽' 이라는 작품이 이걸로 만들어져서 유명하다고...







꽃과 관계없는 이상한 체험존도 있고...







꽃잎 색을 이렇게 만드는 기술이란.... ㄷㄷㄷ






이쁘다는 느낌보다는 신기함이 더 큰...






기념사진 찍으라고 만들어 놨으면 찍어야지요~


근데.. 조명이라도 좀 달아주지 쩝.







톡특한 꽃 장식들이 눈길을 사로잡음.






가만보면 죄다 비싼 꽃들만 모여있다 ㄷㄷㄷ






몇해전 히말라야 트래킹 계획하다 좌절된후로 네팔만 보면 괜히 반가움 ㅎㅎ






항상 조연으로만 살아온 녀석이 이렇게 해 놓으니 이쁘네...






꽃잎이 독특...






꽃잎에 무슨짓을 한거니~






아까 보았던 카네이션 같은 꽃 외에도 장미에도 이렇게 색을 넣는게 가능한모양이다.


생화가 조화로 보여서 개인적으로는 별로...


역시 장미는 가시에 찔려 피 뚝뚝 떨어지는 손으로 불쑥 내미는 새빨간 한송이장미!


그 로맨틱함이 최고지! ㅋㅋㅋ






세계에서 가장 작은 분재라고 ㅋㅋ


어느나라에서 만든건지 말 안해도 알듯 ㅎ






큼직큼직한 꽃이 한가득 모여있으니 볼만함.


역시 꽃의 강국 네덜란드 부스 답다.







멋지길래 한컷.






이것도 한컷.


허나, 개인적으론 이런 색 조합을 싫어한다 ^^;






멋짐.






야외 꽃밭도 볼만함.






튤립 꽃잎의 광택이 인상적






꽃밭은 뭐 .. 이런식이라 하나하나 들여다 보면 이쁜데 조금 아쉬움







기념사진들 많이 찍길래 우리도 ...






119에서 안전 체험 부스를 만들어 놓았길래... 딸아이 도전!


아이들 힘으로도 CPR이 가능한건가?




..............




고양 국제 꽃박람회.


1년에 한번 꽃이 만발하는 봄에 볼거리를 제공 해 줘서 좋기는 한데....

뭐랄까.. 초심을 잃고 점점 돈에 눈이 멀어가는 느낌?


초창기 꽃박람회는 호수공원 전역에 꽃을 심고 누구나 여기저기서 꽃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두었지만,

언제부터인지 점점 펜스를 두르고 입장권을 사야지만 들어갈 수 있는 구역을 따로 만들어 그곳에만 집중하면서 꼭 표를 사게끔 만드는게 영 마음에 안든다.


게다가 매년 별다른 변화가 없음에도 입장권도 해마다 비싸져서 이젠 성인 12,000원이라는 꽤 높은 가격을 받는다.

지역주민 할인도 생색내기용 몇천원 깎아주는게 전부.


예전엔 1주일 정도 하던 행사기간도 점점 길어져 올해는 17일이라는 꽤 긴 기간동연 열어 행사 후반에는 시들은 꽃이나 구경해야 하는 일까지 생기고...

(몇일동안 입장권 더 팔아서 살림 많이 좋아지셨습니까?)


그 17일간 호수로 일대 교통 정체는 심해지고 주말에는 10분거리를 2시간 걸려 가야하는 불편함까지.. (직접경험해봤음. 미치는줄..)


불꽃놀이 공연이나 초청가수 공연도 작년까지만 해도 누구나 즐길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입장권 산 사람만 구경 할 수 있게 바꿨더라는...


또, 야간개장이라고 야간 입장권을 따로 팔고 호수변에서 공식적으로 술까지 팔면서 취객들 술주정까지...



하아....


그냥 내년부터는 안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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