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 내 바지는...

이것이 무엇이냐... 하면....
오늘까지 입고있던..


'골덴바지'


'5월에 골덴바지 입고댕기는 미친놈이 세상에 어딧냐!!' 라고 하겠지만...

그게 바로 나다 ㅠㅠ

세탁할때가 되면 다른 골덴바지 꺼내입어가면서 오늘까지 꿋꿋하게 입어왔다 -_-;
면바지 널렸지만...
골덴바지는 안 다려도 된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꿋꿋하게 버텨왔다.

길거리 돌아디녀보면 남자들은 봐도 별 반응도 없고 대충 관심없어하나
아줌마나 아가씨들은 무슨 깜짝 놀랄 못볼것을 본듯한 반응들이다 -_-;;;

사실 요즘도 골덴바지입고다녀보니 별로 덥지도 않고
따듯하고 포근하니 기분만 좋더만...

그 달갑지 않은 시선때문에 이제 그만 골덴바지를 포기 할까 한다 -_-^


하여간 호들갑 떠는 것들이란.. 젠장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