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http://www.torontoist.com/archives/2006/01/when_motorists.php
웹 서핑 하다가 아주 재미있는 기사가 있길래 냉큼 달려가서 보았더니
아주 유치해서 못보겠다 ㅋㅋ
When Motorists Attack: Road Rage in the MarketDisturbing news from CityNoise, where a motorist and a bike courier got into a heated exchange and physical altercation in the Market. The story, as it is known to Torontoist, goes like this:
Perhaps the cramped streets of Kensington should be reserved for pedestrians only? The photos were taken by hool of CityNoise, who left the scene unharmed. |
http://www.torontoist.com/archives/2006/01/when_motorists.php
http://www.citynoise.org/article/2770
...
아주 게시판에 난리가 났더만...
'사람들이 모여살기 때문'에 일어나는 그냥 흔히 벌어지는 갈등쯤으로 밖에 보여지지 않지만
(사실 저정도 사건 사고야 고교시절에도 각 교실마다 시시때때로 벌어지는 일이잖수)
추악한 다툼의 사진이 생생하게 포착된 탓에 스펙터클하니 흥미를 유발시키는듯.
사건 이란것이 간단하게 말해
차안에서 쓰래기를 차밖으로 던지고
↓
자전거타고 지나가던 여자가 그걸 줏어다가 차안으로 다시 던저넣고
↓
열받은 남자가 그여자에게 커피를 쏱아버리고
↓
커피세레를 받은 여자가 남자 차를 열쇠로 긁어버리고
↓
맛이간 남자가 튀어나와 여자 자전거를 짓밟고
↓
때렸다.
성인 남녀가.. 참.. 유치하지 않은가 ^^;;
자잘못을 따지자면 쓰래기 버린 남자도 잘한것 없지만
이런 볼상사나운 판이 벌어진것에 대해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무리 봐도 저 여자가 잘못한거 같다.
쓰래기를 버리는것 같은 경범죄를 목격했을때. 또는 또다른 불법현장을 목격했을때.
스스로 법을 집행하려 드는것이 문제의 발단인듯 하다.
연약한 여자, 힘쎈 남자, 폭력... 이 단어들의 조합이 떠올리는 이미지는 항상 '피해자' = '여자' 라는
조급한 생각을 떠올리게 하는 힘이 있지만 이 치졸하고 유치한 다툼의 원인은
분명한 스스로 법을 집행하려드는 그 무책임한 행동의 결과이다.
그것도 물리적인 방법으로 말이다 -_-;
이건 뭐.. 너 나랑 한판 붙자! 와 다를게 없지 않은가.
단순히 지적하는 정도였다면 이렇게 볼쌍 사납지는 않았을텐데 말이지...
말이 나온김에
남자녀석도 참... ㅉㅉ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ㅉㅉ
그나마 내 주위에는 저런 몰상식한것들이 없는게 참으로 다행이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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