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nitar-M2.8/16

1:1 Full frame Camera를 손에 넣고
제일 먼저 해 보고 싶었던것은..
제대로 된 광곽을 맛보고 싶었다.

16mm가 우리가 알던 기억속의 16mm로 보이는 세상.

게다가..
Fish-Eye 에 대한 동경도 살짝 있었기에
낼름 사들고 온
저렴한 구닥다리 러시아제 수동 랜즈.

Zenitar-M2.8/16



USM이라는 소리없이 스르륵~ 돌아가는 초음파 구동 모터로 유명한 Canon이지만...
5D쓰면 그 유명한 빨간띠 L랜즈 쯤은 써 줘야 한다는 호사스런 소리들을 한다지만...
가난하니 어쩔수 없다 -_-

초음파는커녕 수동랜즈에 Made in Rusia.

뭐..

그래도 사진만 자~알 나오더라.









[Canon] Canon Canon EOS 5D (1/30)s iso1600 F0.0

처음으로 이 랜즈로 찍힌 영광의 사무실 후배님.
나름 표정 관리 한거라는...










[Canon] Canon Canon EOS 5D (1/30)s iso1600 F0.0 

그냥 건물계단.
화상의 외곡덕에 뭔가 그럴싸해보이는듯...












[Canon] Canon Canon EOS 5D (1/125)s iso100 F0.0 

그냥 길거리 풍경을 찍으면...
볼록~한 맨눈으로는 볼수 없는 세상이 펼쳐지고...











[Canon] Canon Canon EOS 5D (1/250)s iso100 F0.0

동네는 조낸 구려도
어떻게 보면 뭔가 시원시원해 보이기도...










[Canon] Canon Canon EOS 5D (1/60)s iso1600 F0.0

DSLR로 셀프도 가능해 진다 ^^;
그것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게다가 어딘지도 모르게 얼굴만 이따만하게 나오고 배경은 잘 보이지도 않는 셀카가 아닌
에펠탑 앞에서도 당당히 에펠탑과 함께 셀카를 찍을수 있다.











[Canon] Canon Canon EOS 5D (1/60)s iso1600 F0.0

최단 초점거리 30cm.
하지만 10cm까지 들이대면.. 저런 괴물같은 사진이 ^^;;
비록 최단초점거리 안쪽이라 촛점은 잡을수 없지만
이런사진. 재미있지 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