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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고 지루해서...

일상다반사

by dunkin 2007. 3. 8.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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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이라고 감자탕을 부서원이 모인자리.
그 지루함을 완곡히 표현한 작은 퍼포먼스.
( 무려 4가닥으로 땋은 줄! )




뻔하고 지루한 재미없는 이야기를
알수없는 자신감에 가득찬 얼굴로 떠들어대는데
더이상 견딜 힘이 없었다.

눈가에 살짝 미소를 잡아주고
그냥 착한얼굴을 하고 듣는척하면 되는것이지만
굳이 그런 써비스조차도 하기 싫더라는...

그냥 앞치마 끈이나 땋으며
딴짓하는게 차라리 낫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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