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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에 영화보러 갈때면...

다녀온곳(국내)

by dunkin 2003. 8. 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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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버글거리는 사람때문에 감히 갈 생각도 못하고

(평일에도 버글거리긴 마찬가지 지만.. 게다가 영화비도 더 비싸다지 ....쩝.. )

평일에만 어렵사리 찾아가는 '메가박스'



손꼽아 기다리던 영화가 나오면 그래도 좋은극장에서 보고싶은 맘에 찾는다.

퇴근하고 밥먹고 영화보면 하루 땡.

그것도 계획적으로 착착착~ 움직여줘야 그나마 여유있게 볼수있다.

(가끔 이렇게까지 해야해? 라고 되묻기도 하지만... 안게으른척 하자 ㅡ,.ㅡ)



언제나 정해져 있는 코스.

퇴근 -> 탄천주차장 주차 -> 코엑스몰 -> 밥먹고 -> 영화보고 -> 탄천주차장 -> 집에가기.



만만해보이지만 이중 밥먹는 시간은 고역이다 ㅡ,.ㅡ;;;

그래서 밥먹을곳을 찾기도 귀찮고 눈에 대충 띄는곳 , 갈때마다 거의 먹어주는 중화요리집 ^^

[Canon] Canon DIGITAL IXUS 400 (1/50)s F2.8

헐~ 가게이름이 '중화요리' 다.  확실하게 전달되는구만 ^^;;;;;


사실.. 그다지 맛있는진 모르지만 ( 여지것 짜장면밖에 먹어본적이 없다 ㅠㅠ)

빠르고! 싸고 ! 느끼해서 쉬 꺼지지않는 짜장면만의 장점을 생각한다면.. 단연 ! ㅋㅋㅋㅋ

[Canon] Canon DIGITAL IXUS 400 (1/80)s F2.8

쟁반짜장... 뭐 그런대로 먹을만하다.

그래도 못하는 동네 중국집보단 훨~ 났다.

메뉴의 요리들은 규모에 비해 배달 안하는 중화요리집만큼 값이 쎄지만....

[Canon] Canon DIGITAL IXUS 400 (1/80)s F4.5

그런대로 싼 저렴한 메뉴를 따로 모아서 저렇게 붙여놓았더군.. 

( 코엑스몰에서 한끼때우는데 저정도면 싼축이지 머 ㅡ,.ㅡ;; 아~~ 가난이 싫어 !!!! )

[Canon] Canon DIGITAL IXUS 400 (1/80)s F2.8

그래도 식당 내부는 깔끔해서 맘에 들고...

[Canon] Canon DIGITAL IXUS 400 (1/60)s F4.5

'런닝셔츠에 밀가루를 두둘겨대는 주방장'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

( 저기 정면으로 딱! 보이는 사람이 주방장인가본데....

주방에 저 포스터는 왜붙여놓은게야 !! ^^;;;;  )

한가지 아쉬운점이라면... 손으로 뽑는 면이 아니라는점 ㅠㅠ

탕~탕~ 쳐대며 막 뽑은 쫄깃한 수타면이 먹구싶다 ㅠㅠ




자. 느끼한거 먹었으니...

극장옆의 '아이스베리'가서 쬐끄만 팥빙수 하나 때려주고...

( 그다지 맛은 없지만.. 걍 션한걸로 입가심하는덴 아주 괜찮은편... )

[Canon] Canon DIGITAL IXUS 400 (1/322)s F2.8


싼맛에 찾지만... 켁~

언제나 사람이 이렇게 많다 ㅠㅠ 징그러~~~


암튼 입가심 후 영화감상 ^^

영화가 잼있다면 이 인파속 극장나들이가 즐거울것이고..

잼없다면? ㅡ,.ㅡ;;;; 생각하기도 싫어!!!!






ps.

코엑스몰 주차장의 주차비는.. 살인적!
영화한편 보고 할인 받아도 ㅋㅋㅋ 둘이보는 영화값보다 비싸더만 .
그래서 좀 걸어야 하지만 탄천 주차장을 찾는다.
오후 7시에 들어가서 11시에 나오면 주차비는...
관리인 마음대로 ^^;;;;;
보통 2000원 정도...
한번은 700원 달라는적도 있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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