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서울숲... 1

하드 정리하다 보니..

지난 가을 서울숲을 들렀던 흔적이 있어서 그적거려본다...


서울숲 생긴지 한~~참 지난후의 첫 방문.







생각보다 넓어서 어디부터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

연인, 가족, 아이들을 위한 동선이 지도위에 그려져 있지만 무시하고 대충 돌아다녔다는...

일단.. 주차장에서 그나마 가까웠던 곤충식물원.




딴건 그냥 여타 식물원과 비슷비슷한데

왠 곤충을 전시해놓은것이 있어서 슬쩍 들여다 보는데....

헛!!!!







이게 뭐다냐 ^^;;;

세계최대 귀뚜라미 !!

이..이런 담배각보다도 더 큰 귀뚜라미라니 -_-


상상해보라.... 밤길을 걷다가 뭔가 푸드드득 날아다니는것 같더니
가슴팍에 턱! 하고 저놈이 들러붙는 상상을 -_-;;;;;;;











귀뚜라미뿐만이 아니다 -_-

이...이건 또 뭐냐고 ㅠㅜ

왠지 인도네시아에는 놀러가고싶지 않아 ~











나름 뭔가 모양새를 잡아놓고 이쁘게 놓아져 있지만....

여전히 머릿속에 맴도는것은 푸드드득 날아와 등짝에 턱! 들러붙는 상상 ^^;;;;;










이놈도 참 대단.

주로 인도네시아 곤충들이 무식하게 크구만.

저 손가락 마디만한 몸통을 밟으면 저 통통한 배 한가득 차있던 체액이 쭈악~ -_-;;;;

으으으~~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우엑~

밥맛이라는 -_-












지나가다보니 바나나가 있는데....

꼬리가 달렸다 !!!!

워..원래 저런건가? -_-a

신기신기~












건물밖 화단에보니 오오~~~ 목화솜이 대롱대롱~

이것이 바로 문익점씨가 붓통 속에 숨겨서 도적질해온 ... 그 목화란 말이지?











목화꽃은 마치 무궁화처럼 생겼더라는....














빼꼼~

지나가다 어린이 놀이터가 있길래...












왠 방송차량이 와서 조용한공원을 시끄럽게 하길래 슬쩍가서보니 낮익은 얼굴.

어디서 봤더라? -_-a 했더니 개그맨 김대희란다 ^^;












오오.. 아가씨는?

하하 여자친구란다 -_-

이름은 모르것다.













뭐.. 간만에 보는 연예인이니 한컷 더.

관심없는 연예인이라 시큰둥 ....












뭐.. 그닥....

그냥 동네 돌아다니는 옆집 아가씨 총각 같다는.....













암튼..

서울숲 와서 연예인 봤다 .











뭐.. 이런 예술작품도 있고....













거울호수(?)라고 있길래.. .

다들 한번씩 찍는 반영샷 한방.











이런 다리도 있고....

이 다리 위에서 초딩애들 장난치면... 사고 위험이 좀 있겠더라는...















나름 신경써서 타이밍 맞춰 찍은 하트 ! ㅋ

잘 보라고.. 하트라고~













걍..

참~한 분수도 있길래....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