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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4/n) 1일차... 두바이 유람선 선착장, 두바이 박물관

다녀온곳(국외)

by dunkin 2008. 4. 2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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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이어서...











버스타고 달려온곳은.. 왠 이상한 선착장.

유람선 선착장이라는데...

도우 크루즈 투어( 저녁에 Dhow 라는 배 타고 저녁식사하는 투어 )  같은거 하면 여기서 타고 나가나보다.














아마 요딴배를 타고 나가는듯.

그다지 썩 타보고싶은 생각이 없어서 pass...

공항에서 줏어온 찌라시를 보니..

나무배로 된 이 배 타고 나가는건... 2시간, 디너포함 1인당 39불 이라는군.














나무로 된 배가 있는 반면
유리벽으로 된 집 같은 배도 있더라.

선착장 같은건줄 알았는데.. 어라. 뒤에 엔진이 2개 달려있더라는....

그래서 찌라시를 또 찾아보니...

아.. 요놈은 좀 비싸다.

US$ 96

디너랑 라이브공연 포함이란다.















어느나라 여타 선착장이랑 마찬가지로....

항구 주변은 지저분 -_-














항구 근처의 잔디밭.

밟고 걸어가면 밀도있게 폭신 폭신한 느낌이 아주좋다.

엄청 좋은 잔디인듯.

이렇게 좋은잔디가 사막 도시 군데군데 막 깔려있는데... 어디 한군데 '들어가지 마시오' 라는 표시 하나 없다.

놀라웠다 -_-











별 볼거없는 선착장 휙~ 둘러보고 다음으로 들른곳은...



두바이 박물관.

내사진은 없고 ㅠㅜ

얼굴을 노출하지 말아달란 본인의요청으로 모자이크 -_-

별....



암튼.

이 두바이 박물관은

알 파히디(Al Fahidi)요새를 1970년부터 박물관으로 개조해서 쓰고 있다고...











두바이 박물관 안으로 들어서니
왠놈의 제비가 저리도 많은지.

서울에선 이제 더이상 찾아볼 수 없는 그 제비들이
죄다 여기 와서 사는가보다.


* 나중에 알고보니 ... 제비가 아니라 참새란다 -_-;; 크기도 하더만.

집참새 (House sparrow : Passer domesticus )  라고...











두바이의 옛 건물뿐만이 아니고
현대 건물에도 저런 사각의 이상한(?) 모양의 탑(?) 망루(?) 같은게 있어서
뭔가~ 했더니...

전통적인 에어컨 같은거라고 한다.

우리나 두바이나 선조들의 지혜는 놀라웠다! 그건가 ^^;














건물안에서 그 망루 같은곳을 올려다 보면 이렇게 생겼다.

몇군데로 공간을 나누어서 온도차로 환풍이 잘 되는 구조로 만들어진 모양.

내리쬐는 태양에 비해 실내가 쾌적한것이

꽤 효과가 좋은모양이다.














이 건물에 대한 안내문.

아. 그 에어컨을 wind tower라고 부르는구려...

아마 이 건물은 여름에만 거주하는 Al Arish 인가보다...

(참고로 두바이도 겨울이 있다고 하네 !! 무려 ' 2도 ' 까지 온도가 떨어진다고...  정말 상상도 못했다 ^^;;; )















뒷간인지 뭔지...  구석에 컴컴한 방 하나 있더라.















뭔지 모름.

사이즈로 봐서는...요람인가?













부엌이란다..

별거 없더라.














박물관 실내로 들어서니

특이한 벽으로 지어져 있더라는....












회벽같은데

조개껍질등등을 섞어서 만들었더라는...

콘크리트 만들때 자갈을 넣으면 더 강도가 더 높아지는것과 같은 원리인감.

이자식들.. 똑똑한데~
















지하로 내려가는길.

살짝 조악하지만 ㅋ 그냥 한컷.















지하라 그런지 시원~했으며

이런 밀납인형들이 전시되어 두바이 옛 사람들의 생활을 보여주고 있었다.















허억!!!


컴컴한 골목골목으로 이루어진 길에서 저렇게 시커먼 밀납인형을 마주치면... 

깜짝.깜짝 놀란다 -_-;;;

눈만빼꼼 내 놓은 아랍여자들의 밀납인형이지만...

조낸 무섭다 ㅠㅜ


(정말.. 인식도 못하고 있다가 코앞에서.. 아.. 사람?.. .. 모양이.. ... 헉!!  이렇게 된다 )















책 읽는 아저씨 옆에 슬쩍~

훔쳐보기.

( 저 벽 모서리에 숨어있는듯한 저 인형때문에 또 한번 깜짝 놀람 ㅠㅜ )
















공부하는 아이들.

우리나라 서당이랑 비슷한 풍경 ㅋㅋ

회초리 든것 까지 ㅋ

왠지 웃음이 나온다.














이..이건 뭐 -_-;;;;








무섭잖어 !!!















점성술에 관한 설명인듯.


이방에 딱 들어서는순간
언젠가부터 아랍인, 테러, 전쟁, 참수, 납치 등등으로 뒤덮혀버려 잊고지냈던
아라비안나이트, 신밧드의 모험 등등으로 인한 신비했던 기억들이 떠오르더라...

아. 왜 그런기억들을 다 잊고 사는지...

왠지 슬픈 현실..














나름 잘 만든...

기름이 나기전 두바이는

생선잡아 팔고 동네 앞바다에 잠수해서 진주 케서 먹고사는 동네였다고...

저 사람도 그런 사람중 하나를 묘사하 놓은것임.














3~4천년전으로 추정되는...

맞나?

Al Ghusais 무덤에서 발굴한거 맞나?














무덤의 출토품들 전시...

울나라 청동기? 신석기?시대 그쯤과 비스꾸리 하더라는...
















일정 빡빡한 시티투어덕에 슬렁슬렁슬렁~ 보고 나옴.

나오는길에 기념품 샾.

화려하긴 하나...별 땡기는건 없음.














박물관 후문.

박물관이 크진 않지만

나름 알차다.












박물관 외부에 전시되어있는 배.

저게 Dhow 인감?

잘 모르겠다.














근하사긴 하나...

무슨 배인지. 어떤 의미로 여기 새워두었는지
안내판이라도 한장 찍어올것을. ㅠㅜ

바쁜일정에 쫓기다 보니 .. .. 이게 뭐야 ㅠㅜ














엇갈려 쌓은 성벽.

옛 사람들의 지혜는 신기하게도 어느지역이나 비슷한듯.















박물관으로 쓰이는 요새 외벽..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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