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리는 소리에
어느동네에서 출생신고 하면 뭐를 주고...
둘째를 낳으면 뭐를 주고...
셋째를 낳으면 뭔가 쓸만한걸 주고...
가끔 뉴스에서도 보는 그런 이야기.
나도 얼마전 출생신고를 했더니 별건 아니고.. 구청에서 케잌을 준단다.
( 이 저출산 시대에... 기저귀라도 사게 돈을 달란 말이다 !! ㅋ )
아무튼 원하는 날자에 배송 해 준다고 해서 대충 싸인하고 왔더니
집으로 케잌이 배달되어 왔다.
뭔가 그럴싸한 박스가 배달되어 왔길래 뭔가 싶어 잔뜩기대를 하고 풀러보았더니... 바로 그 케잌 ^^;;;
뭐... 아무것도 안주는것보단 뭐....
생크림 케잌이니 이런 저런 케잌중에서 고를 수 있게 했었는데
생크림 케잌보다는... 아침 대신으로 먹고 출근할수도 있는 파운드 케잌을 골랐더랬다.
덕분에.. 일주일동안 아침으로 저 케잌을 물리도록 먹고 가는 사태가 벌어졌으며
그 일주일동안 아침을 신경안써도 되는 아내는 신나라 하고~ ㅠㅜ
아무튼.
출생신고 하니까.. 케잌 주더라.... 끝.
ps.
요건. 소셜쇼핑에 우리 동네 맛있는 케잌집이 반값 정도에 떴길래 낼름 사온 케잌.이것은 아내를 위해 내가 사주는 출생 기념 케잌.여기 케잌 맛이 꽤 훌륭하다.비싸서 탈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