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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잡은 가자미라 더 맛있는! 가자미 구이

일상다반사

by dunkin 2011. 8. 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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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라고 하긴 조금 뭣한 동해안 낚시 투어에서
내손으로 직접 잡은 가자미를 구워먹어 보았다.

( http://dunkin.tistory.com/3871 <-- 가자미 낚시 갔을때 )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약한불로 반쯤 튀기듯이 구워낸 가자미 !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는것 같지 않은가 ㅎㅎㅎ



이건 만화책에서 배운 팁인데 ( 역시 만화책은 유용한 정보의 창고! )

가자미를 잡아서 배를 따고 내장을 제거하고.
꼬리에서 머리쪽으로 칼로 비늘을 긁어서 제거한다음
진한 소금물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담궈놓았다가
물기를 제거하고 수건에 감싸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하루 이틀쯤 지나면
수분이 적당히 빠져 꾸득꾸득하니 살도 단단해지고
간도 적당히 베어서 밥반찬으로 딱인 상태가 된다.

이렇게 손질 해서 냉장고에 넣어놓은 가자미를
먹고싶을때 두세마리 꺼내서 가위로 지느러미를 자르고 바로 팬에 구워내면
금세 맛있는 가자미 구이 완성 !






뒤집어 놓으니 뱃살이 하얀것이.. . 
손수 손질한 가자미 맛이 어떨지 무척이나 궁금하다.






젓가락으로 한쪽살을 사사삭~






다른 한쪽도 살을 발라내고...

밥고 함게 냠냠... ..

음...

..
맛.있.다 !!



내년 여름에도 가자미 잡으러, 찬거리 준비하러 동해안을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 절로드는 그런 맛이다 ㅎㅎ
덤으로 문어도 잡고 말이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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