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수거 하러 나가기.
내주 화요일 아파트에서 재활용품 분리수거 하는날. 아무때나 버리게 해 주면 얼마나 좋아. 무슨 요일을 정해놓고 쓰래기를 버리고 난리람 -_-;; 암튼. 아기 혼자 내버려두고 나갈순 없으니 아기띠 매고 출동! 대박세일할때 샀던 맥클라렌 아기띠. 이거 매고 양손에 쓰래기 들고 나가는거다~ 외쿡 아줌마 체형에 맞춰진거라 그런지 아내가 하기엔 좀 크고 내가 하면 딱 맞음. 아직 밖은 춥고! 이렇게 패딩을 입으면... 뭔가 웃김 ㅋㅋ 얼마전까지만 해도 아기띠 하고 이렇게 패딩입고 잠그면 패딩안에 아기가 쏙 들어왔는데... 이젠 패딩 아래로 발이 쑥~ 나온다 ^^;;; 아기 발시려울까봐... 추리닝 안에 발을 넣으니.... 뭔가 거시기 한 부분이 불뚝!!! ㅋㅋㅋㅋ 쓰래기 버리러 나온 동네아줌마들 깜짝 놀라는거 아..
딸!
2012. 1. 30. 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