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통나무집 닭갈비.막국수 - 춘천가면.. 닭갈비 꼭 먹어줘야 하는거야~ 그런거야~
겨우내 집구석에서만 빈둥거리다 용기(?)를 내서 콧구멍 바람도 넣어줄겸 춘천까지 갔다왔더랬다. 역시나 추워서 어디 맘것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차에서 내리면 최소 동선으로 웅크리고 다니긴 했지만 오래간만에 도심을 벗어난 터라 나름대로 상큼했다는.. 춘천. 역시나 춘천 하면 떠오르는건 막국수, 닭갈비가 아니던가. 춘천에서도 꾀나 유명하다는 강원으뜸음식점으로 선정되었다고 시선 가는곳마다 자랑질이 심한 소양호 근처의 어느 닭갈비집에서 닭갈비를 먹었다. 서울의 허접 닭갈비 보다는 맛있긴하지만서도 차타고 두세시간씩 달려올정도는 아니더만 ^^; 아마도 닭갈비 라는 음식 자체의 맛의 한계 때문일터.. 그래도 그 닭과 야체뿐인 평범한 닭갈비 맛의 극한까지 끌어올렸다고 해 줘야겠지 ^^ 이놈의 닭갈비집이 어찌나 장사가 잘되..
다녀온곳(국내)
2005. 2. 21.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