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치고 주말농장에 가 보니...
주말농장. 요즘같은 날씨면 하루가 다르게 부쩍부쩍 자란다던데 얼마나 많이 컸나.. 궁금해서 들러봤다. 치커리. 오오.. 꽤 많이 자랐다. 사진상으론 되게 커보이고 풍성해보이지만 사실 10cm도 안되는 길이. 상추 아직 어린잎이라 부들부들한 촉감의 잎이 송송송~ 적상추 잎이 야들야들야들~한게 아직 거의 새싹수준. 깻잎 길거리에 막 피어있던 깻잎을 옮겨다 심어놓은건데 .. 다행히 죽지않고 자라는중. 알타리 무우 나중에 김치담궈먹을 생각에 씨를 뿌렸는데 무척이나 잘 자란다. 근데 벌래들이 잎을 잔뜩 갉아먹었네... 얼갈이 배추 배추도 엄청 잘 자란다. 근데 벌래들이 배춧잎을 많이 갈가먹었다 -_- 알타리 무우야 뿌리를 먹는거니 잎이 벌래를 먹어도 상관이 없지만 배추는 잎을 먹는거잖어 ㅠㅜ 감자 싹이 조금 올라..
일상다반사
2009. 5. 18.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