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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농장 - 내 토마토를 내버려두란말이다~

일상다반사

by dunkin 2010. 8. 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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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주말농장 할때 경험으로 봐서

손 많이 안가고...
벌래도 안생기고...
마냥 잘자라고...
열매도 많이 열리고...
먹을만한것.

이 모든것을 만족하는것이 바로 토마토! 였었기에

몸에도 좋은데 실컷먹어보자는 마음에
올해는 욕심을 조금 부려서 방울토마토와 그냥 토마토를 반.반씩 해서
15그루나 심었었다.



그런데..
작년에는 곁가지나 좀 따주고 하면
마냥 잘 자라서 때되면 따 먹기만 하면 되던 토마토였는데
올해는...



이 무슨 -_-;;;;

토마토에 벌래가 !!!

토마토가 열린것중 군데군데 배추벌래 비슷한놈이
껍질을 뚫고 들어가 냠냠 하고 있는게 아닌가.

이..이런.... 토마토도 해충이 꼬인다는걸 처음 알았다 -_-;



아아.. 혐오 -_-;

어찌나 잘 먹고 잘 싸고 하는지 ...

방울토마토, 큰토마토 할것없이 네다섯개중 하나는 애벌래가 파 먹은 구멍이 있고
애벌래가 들어간 토마토는 한두주 지나니 흐물흐물하게 변해서 나무에 매달린채 썩어버리더라는...

내버려둬 내 토마토!! 쫌!!





주말농장 한구석에 피어있는 해바라기.
씨.. 맛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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