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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선물 - 일명 배용준빵(?)이라는 펑리수(鳳梨酥)

일상다반사

by dunkin 2011. 2. 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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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빵이라며 선물받은 펑리수(鳳梨酥)

인테넷에 '배용준빵'이라고 아무리 검색해봐도 뭐 하나 나오는것도 없는데 이게 왜 배용준빵이라 불리는지 .. ^^;


관광가이드 -> 관광객 -> 선물받는이 까지 전달되어온 이야기로는

배용준이 대만에 방문했다가 이 빵을 한아름 선물받아서, 한국와서 지인들에게 나누어줬는데
이 빵이 너무 맛이좋아서 그 지인들이 대만에 갔을때 이 빵을 사려고 했지만 빵이름도 모르고 해서
배용준빵 배용준빵 하면서 찾아다니다보니 그렇게 되었다고....전해들었는데....
그냥 지어낸 이야긴지 뭔지는 모르겠다.

국내 웹사이트에서는 '배용준빵' 검색하면 아무것도 안나오고
대만쪽 사이트에는 배용준과 펑리수에관해 검색하면 뭐가 검색이 되기는하는데
당최 읽을수가 있어야지 ... ^^;;;;

http://translate.google.com/translate?hl=en&sl=auto&tl=ko&u=http%3A%2F%2Fwww.tvbs.com.tw%2Fnews%2Fnews_list.asp%3Fno%3Dsharan20050814184913

구글 번역기의 힘을 빌려보아도 이건 무슨소린지..ㅋ


아무튼...

맛있는걸 선물받아서 기분 좋다 ㅎ




이쁘게 포장된 상자.

이 펑리수라는게 만들어지는곳이 여러곳이고 맛도 제각각이라는데
가격대따라 맛도 꽤 차이가 난다고한다.

펑리수 파는곳보니 일단 포장부터가...
역시 선물용!





펑리수가 어떤빵인지 대충 짐작케하는...





포장을 열어보니 하나하나 개별포장된 모습이었다.
 몇개 들어있지는 않지만 약간 묵직하니 중량이 좀 나간다.





하나 꺼내들어보니 그다지 크지않은...






한입 깨물어보니 부들부들한 케잌속에 파인애플잼이 한가득! (그래서 보기보다 무거웠나보다)

빵은... 빵이라고 하기도, 촉촉한 과자라고 하기도 조금 뭣한 그 중간쯤의 질감인데 씹기전에 으스러지는 부드러움이 있고.
파인애플잼은 달콤한데 보통 잼같이 너무 달지않고 익힌 파인애플 과육을 압축해놓은듯한 그런맛이라
전반적으로 아주 편안한 맛이었다.

처음 하나 먹을때는 그냥 심심하니 먹을만하네.
이런과자 한국에도 많이있잖어... 라는 생각이었는데
한두개 먹다보니 요게 먹을수록 입에 짝짝 붙는게 중독성이 좀 있더라는...

혹 대만갈일 있으면 여행가방에 가득 채워올지도 모르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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