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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아일랜드 가족호텔 - 인천 무의도 팬션에서의 1박

다녀온곳(국내)

by dunkin 2013. 10. 1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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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팬션이 유행할때부터 지금것
개인적으로 팬션이란 비싸기만 한 이쁜벽지 바른 민박집 이라고 생각하기에
팬션이란곳을 잘 안가게 되는데
이번에 어찌어찌 하다보니 무의도에 위치한
무의아일랜드 라는 팬션을 다녀오게 되었다.


혹시라도 무의아일랜드 생각중인분 참고 될까봐 사진 몇장 올려본다.



전반적으로 말끔한 외관.

언듯 보기에 말끔하지만 세월의 흔적은 조금 있는편.





전반적인 분위기가 꽤 좋은편
이것저것 신경써서 나름 잘 관리하고 있는 티가 난다.





1층의 11평짜리 방을 예약했었는데
이곳 방들의 대부분이 11평짜리고 (22개)
18평짜리 2개, 30평짜리 1개임.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주방이 보인다.





깨끗했던 화장실.

물때도 없고, 곰팡이도 없고, 지저분한 머리카락 같은것도 없고...
온수는 진짜 손댈수 없을정도로 뜨거운 물이 콸괄 ( <-참 마음에 들었음 ㅎㅎ)





11평 방 내부.
침대방도 있다고 하는데, 이곳은 온돌형이다.

TV만 LCD같은걸로 바꾸면 참 좋으련만 ^^;

요즘처럼 새벽날씨가 쌀살할땐 역시 난방이 중요한데...
바닥 난방은 전기 필름으로 되어 있는것 같은데 멋모르고 최고온도로 설정 해 놓았다가
바닥이 너무 뜨거워서 잠이 깼을 정도니... 한겨울에도 난방은 걱정안해도 된다.





객실앞 바베큐장.

바베큐 그릴을 신청하면 숯불을 붙여서 그릴을 테이블 옆에 가져다 준다.
고기만 챙겨가서 구워 먹으면 OK.

근데..
바베큐장이 객실 바로 앞에 위치하기 때문에
방에서 조용하게 편히 쉬려 하는 사람들은 저녁시간 바베큐장 소음덕에 조금 괴로울 수도 있다.

대부분 바베큐하면 음주를 곁들이고, 분명 과음하는 사람, 주사있는사람 나타나기 마련.
그나마 한두시간 하고 사라지면 고맙겠지만 그게 어디 내맘대로 되는일도 아니고 ^^;;;
요즘같이 쌀쌀한 날은 문을 꼭 닫으면 소음이 덜하겠지만 그래도 고요하진 않다.





주차장 넓고 좋다!
10월임에도 주말에는 주차장이 풀로 차더라는...






주차장에서 바라본 뷰..





분수도 있다.
아마 여름철에만 운영하나보다.
분수지만.. 여름에 아이들 물놀이 하기에 딱 좋아보인다.





단지를 둘러보니 다른곳에도 연못인지 풀장인지.. 이만한 사이즈의 물놀이 가능한 공간이 있다.

아내가 보면.. 내년 여름에 딸아이 데리고 가자고 할듯 -_-;;





노래방 같은게 있는 건물
조금은 방치된 느낌.





해변 전망대라고 하는곳에사 바라본 무의도 풍경.





사실 무의도 바다가 그다지 멋진 바다가 아니라 경관이 좋지는 않은데
그래도 가로막힌것 없이 탁 트인 공간이라 좋음.

저 멀리 인천공항에서 뜨고 내리는 비행기도 보인다.





앞에 보이는 확토색 단층 건물이 30평짜리 방인가보다.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곳곳이 아기자기하니 이쁘다.





해가 저물어가는중...





동네 고양이들이 어슬렁거리길래..

우럭 대가리 하나 선사 ㅎ





팬션 앞쪽 바닷가에서 밤풍경 한컷.


http://www.muuiland.co.kr/main.php

무의아일랜드 홈페이지다.

홈페이지는 참.. 촌스럽고 사진들도 추리한게 썩 좋아보이질 않는데
막상 실물은 홈페이지 보다 훨씬 말끔하고 세련된편이다.

보통 홈페이지사진은 과장되게 올려놓는 경우가 태반인데 반해
이곳은 그 반대의 경우라서 당황스럽기까지 하다 ^^;
묘한 자신감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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