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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메드 포 갈릭.

다녀온곳(국내)

by dunkin 2005. 10. 1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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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

가난한 주제에 무료 쿠폰이 몇장 있어서 그 꼬임에 넘어가서 갔더랬다. -_-;;


토니로마스, 메드포갈릭. 등등 몇개중 고민하다 메드포갈릭으로...




기다리는 동안 이용하라고 만들어놓은 와인바.

술을 안먹기에.. Pass~









가게 이름에서 느껴지듯..

온통 마눌 투성이 인테리어 ㅋ

메드포 어니언, 메드포 숙주나물... 이런 가게도 생겨날지도 ㅋ










입구쪽은 나름 분위기 괜찮아서 들어갔는데...

식사하는 테이블이 존나리 불편하더군 -_-;;

딴건 둘째치고라도 이 테이블과 의자 때문에라도 다신 안갈듯.

초등학교 딱딱한 나무의자만큼 불편한 쿠션이라던지 등받이가 졸라 불편한 걸상 모양의 의자 -_-

얼른 먹고 나가란 소리로 밖에 안보이더라는...

레스토랑이란곳이 페스트푸드점 보다 못한 불편한 의자를 쓰다니 -_-^









대략 이런 풍경.

마침 저기 그.. 좆같은 의자도 보이네 -_-









어흑~ 배고파 기절중...











음식나올때 까지 두리번 두리번~

주방이 오픈 되어 있고(이건 맘에 드네 그려.. ).. 바 같은곳에서도 식사를 할수도 있더군..









밥나왔다 ㅋ

쿠폰으로 공짜로 얻어먹은 피자.

상당히 매운편인데 그런대로 먹을만...









고기 먹고싶고 쌀도 먹고싶어 시킨 이름모를 음식...

메뉴 설명에 안심 어쩌고.. 라이스가 어쩌고 해서 걍 시켰더랬다.

맛있다 이거 ㅋ



의자에 이어서... 여기 메드포 갈릭의 지랄같은 점 두번쩨 -_-;

메뉴판이 상당히 부실하다는것이다.

메뉴상에 음식들은 대충 올라가 있는데

음료라던지.. 그러한 자잘한것들은 쏙~ 빠져있더군 -_-;;

씨밸. 주문시 대충 와인이나 오렌지, 레몬에이드 같은 많이 남는 음료로 밀어붙이겠다는 심보가 훤히 보이오.




암튼.. 두어가지 횡포(?) 말고는 그런대로 만족스러웠던 저녁.

한끼 먹고 살기 힘들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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