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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 하다 보니 내게 남겨진 RDRAM.
RDRAM이 뭐냐면...
램버스D램 이라고
예전에 쓰던 SDRAM 보다 훨씬 빠른 속도를 보장하는 기술중에 하나인데
인텔이 팬티엄4에서 주력 램으로 밀어붙이다가
값이 싸고 성능도 비슷한 DDR SDRAM에 밀려 거의 사장되어버린 규격의 램이다.
암튼.. 겨우 128MB짜리 램 2개..
이거 팔지도 못하고 뭐하나...
버릴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헐... 알고보니 단종되어 없어 못구하는 램 이더군.
그덕에 한 6만원 가량 포켓머니가 생겨버렸다 ㅋ
후후.. 왠지 뿌듯한걸.
혹시 집구석에서 굴러다니는 저렇게 생긴 램이 있다면... 나를 달라 !!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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