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지나가다가...
평화의 문(?)에 조명이 주렁주렁 달려있길래
엄청나게 추운데도 불구하고 잠시 차를 세우고 몇발자국 돌아다녀보았다는....
작년 여름에 들렀을때의 평화의 문.
이랬던 문에다가...
와...
이동네 살지않기도 하고... 야밤에 여길 지나갈 일이 없어서 몰랐는데...
클스마스 분위기 내놓은거 보니
이런 조명 설치해 놓은지 한~~~참 된거 같다.
클스마스도 지나고~
새해도 지나고~
이제서야 이런거 보명서 와~ 하고 있는 나는... 쩝...
평화의 문 아래에는
아마도 새해 소망을 담은 시민들의 기원이 이렇게 주렁주렁 달려있다.
대학갈거야! 훗..
가라!! 누가 가지말랬냐 ㅋ
다 너하기 나름이란다. 풉~ ㅋㅋㅋ
저중..
내가 뽑은 최고의 작품은 !!!
두둥~
모두 지옥가게 해 주세요
모두 지옥가게 해 주세요
모두 지옥가게 해 주세요
모두 지옥가게 해 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쓰러진다 ㅋㅋㅋ
이거보고 저 횡~한 아무도 없는 올림픽 공원서 큭큭 거리며 혼자 한참을 웃었네 그려.. ㅋㅋㅋ
나는 좀 빼주면 안되겠니~
수 백, 수 천, 수 만개의 전구...
가만히 보고있자니 떠오르는...
수 백, 수 천, 수 만개의 사람.
수 만개의 사연들..
수 만개의 사랑..
수 만개의 아픔..
수 만개의 외로움...
.....
...
..
.
그와 동시에
수 만개의 밥그릇
수 만개의 똥떵어리
수 만개의 오줌빨 -_-;;
수 만의 먹고살자고 아등바등 거리는
물고 물리는 삭막한 사람들..
쩝....
왔따뤼~ 동상.
아무도 없던 그 길...
대충 구경하고 나오는 길에 보니
얼음조각 전시도 해 놓았더라는.. .
오~ 신기한걸~
오~ 대단한걸~
와~ 괜찮네 저거~
혼자 구경하는 시간은 좋지만...
역시 찬바람 맞으며 홀로 돌아오는길은...
매섭게 차가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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