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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00 랜즈 집어온 기념(?)

일상다반사

by dunkin 2007. 7. 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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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사진이냐...하믄.


예전에 낚시 갔다가
어미 오리 한마리가 새끼오리들을 이끌고 동동 떠다니던걸 목격한적이 있었는데
날지 못하는 새끼들이라 보트타고 슬슬슬슬 구석으로 몰아갔더니 더이상 도망갈수 없는곳에 가둬놓고
사진이나 한장 남기려 했던적이 있었다.

그러던 한 순간! 완전 구석에 몰려 도망도 못가고 안절부절 못하던 모리새끼들이..
어미의 구령(?)에 맞춰 순식간에 미칠듯한 스피드로 물을 박차고 도망을 가던.... 그 장면이라는. ^^;

사전에 예행연습이라도 한듯 정말 순식간에 대여섯마리가 한거번에 구령에 맞춘듯 그렇게 움직이는게참.. 신기했다.



암튼.

1:1바디에서의 망원은.. 그닥 효용이 없다! 라고 생각했었지만
이날이후 망원랜즈의 필요성에 목 말라 하던차...
값싸고. 손떨림 방지도 그럭 되고... 1:1body 에서도 그럭저럭 쓸만한 300mm 화각에..
음..

글서.. 하나 집어왔다 ㅋ


75-300 is usm 4-5.6 이라나 뭐라나..

초창기 버전의 손떨림 방지기능에... 구형 usm모터에... 뭐.. 좀 구형이지만
착한가격이 다 용서해주는 그런 랜즈라고 해 두자.

뭐.. 성능도 썩 괜찮은편이더라.






드라이브갔다가 밥먹고 자리깔고 뒹굴뒹굴 하던중 발견한 토끼로 랜즈 test ~




저기 가운데 저 토끼.








300mm










135mm











300mm






















궁댕이가 ㅋㅋㅋ

펌퍼짐 한것이 ㅋㅋㅋ




































왠만한 개만큼 조낸 거대한 토끼. ( 강아지가 아니라 개! )

식당에서 우링 넣고 기르는 토끼인데
어찌 어찌 해서 도망나왔나보더라.

주인 아주머니 아저씨가 토끼잡느라고 부산을 떨고
잡히지 않으려 이리저리 도망을 가는데..
그와중에도 끊임없이 풀을 짭짭거리며 띁어먹는 먹성좋은 토끼.

거대해지는것은.. 거대해질만한 이유가 있는것이었다.














나무그늘밑에 자리깔고 누워서... 하늘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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