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

선거날이 공휴일이라

마땅히 뽑고싶은사람도 없고해서

어디 온천이나 놀러댕겨올 계획으로

아침 6시부터 서둘러 움직이는데...


그닥 투표따위 할 마음이 없었는데... ..







[ 현관 문 열고 나와서 내려다보면 투표장이 보인다. ]


투표장소가 너무 가깝다는 이유로 -_-

바로 저 투표장 바로 앞 담벼락에 주차가 되어있는 관계로 -_-

( 사진 젤 끝에 앞대가리만 보이는 차가 내차 ^^;; )

그냥 지나치기 뭣 해서 한표 던지고 왔다.














투표를 하는것도 내 권리요..

기표소 가서 무효표를 하는것도 내 권리요...

선거따위 안하는것도 내 권리다.. 

( 투표자체를 포기하면 1위에 찬성표로 간주한다는 말이 있던데...
그래서 한심한 사람 취급하는 사람도 있던데
투표율 자체를 낮추는게 목적인 사람도 있고 사람마다 사정은 있는법이지.
한심해 하면 쓰나 ㅉㅉ )


막상 후보들 이름이 죽~ 나열된 투표용지를 받아들고 보니

정말 선듯 손이 가는 사람이 없더라 -_-;; 


그래서 뭐.. 가정의 안녕과 평화를 위해 그닥 내키지 않음에도 한명 밀어주고 왔다.




암튼. 투표 했다고.

그랬다고.. 
 

-_-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