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가 묵고싶어서 길가다 그냥 불쑥 들어갔다.
이..이름 모를가게 ^^;;;
맛이야 둘째치고 피자 & 파스타를 파는곳 답게 분위기도 그런대로 괜찮았고 ( 스카이락이나 코코스 류의 뭔가 썰렁 한 분위기를 싫어하기에 좀 번잡스런 분위기를 좋아한다 ^^: )
뭐.. 쓸데없이 기둥도 좀 있고~ 천정에 뭐도 달리고.. ^^;; 이런 번잡스런게 좋더라는 ^^;;;;
메뉴를 보니 파스타류와 볶음밥이니 그라탕 같은거와.. 피자 ! 이런게 주종이고
음료는 리필이 된다더라.
게중 맘에 드는건 저렴한 피자 !!
사실 내가 도미노 피자를 젤로 좋아하는데... 한번 시키려면 솔직히 좀 부담스럽고.
혼자 다먹기도 버겁고.. ( 왜 Large size만 파는지 알수가 없다 ㅠㅠ )
그렇다고 다른 피자집에서는 thin 피자는 팔지도 얺고...
(빌어먹을 피자헛은 옛날엔 thin 피자도 팔더니...
돈좀벌었다고 팔지도 않고 말이지 -_-; 맛도 없는게 썅. )
근데 여기는 피자가 보통 8000원 선에 죄다 thin 피자에 ㅎㅎ
다양한 종류나 크기나..
다 맘에 들더라는...
깔보나라 피자라고 해서 한번 시켜보았다.
깔보나라 스파게티 맛일줄 알았더니... 그냥 그냥 약간 비슷한 맛이 나긴 해도
깔보나라 라고 하기엔 조금 약했지만...
맛있었다.
그리고 뭔가 헛헛해서 같이 묵은 이름도 기억안나는 무슨 닭고기 올려놓은 밥.
테이블에 내려놓았을때.. 흡사 죽과도 비슷한 형체에 엄청나게 질퍽할줄 알고 몸을 떨었지만..
의외로 고슬고슬하고 담백한게 맛있었다. 진짜 의외였다..
생각지도 않게 맛난 밥을 먹어 좋았던 외식.
나오는데 주방쪽을 힐끔보니 ... 오븐이 아니라 화덕 같은데다 피자를 굽더라는.
(생긴것만 그런지도 모르지만 ^^;; )
왠지 더 그럴싸해 보이더라.
근데.. 문 앞에 보니... 한 연예인 사진이 붙어있고..
그 연예인이 추천하는 맛집 이라고 붙여놓았는데....
그게 누구냐면 ... 흠.. '김보성' -_-;;;;;
실제론 진정한 미식가일지모르는 일이지만...
뭔가 섬세하지 않게 생긴사람의 추천이라 별로 플러스적인 요인이 아닌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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