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제주도 5... 수월봉 일몰! , 박쥐 !!

다녀온곳(국내)

by dunkin 2006. 9. 15. 09:17

본문




앞에서 이어서...





주욱 이어지는 일몰 사진...







불타오르는 바다...












뭐라 말할수 없이 아름다운...













완전히 드러난 태양...















완전히 사라지기전 까지... 

마지막 까지 멋진..















휘감겨 오는듯한.. ..














한순간도 놓치기 싫던.....



















몇초 상간의 비슷한 그림.. 조금 다른 느낌....













점점 사라지는...















아쉬움...

아쉬움...

아쉬움...















해가 지평선 아래로 지고 난 후...

고개를 들고 올려다 본 하늘.

한순간의 붉은 빛.






많은 사람들이 해가 지고 나면 모든게 끝인듯 갈길을 가버리는데...

사실 지평선 아래로 해가 내려가고 난 잠시 후 (10분정도?)

업라이트 조명 처럼 지평선 아래로 부터 구름까지 내 비치는 태양빛에 의한 한순간의 노을이 기가막히게 아름답다는것을

사람들은 잘 모르는듯 하다는...

해가 진 후 잠시의 여유를 가지고 뒤 돌아서서 하늘을 올려다 보라.

운이 좋으면 잠깐동안 더없이 아름다운 하늘을 볼 수 있을테니...


( 단 ... 지평선 아래로 내려간 태양빛이 머리위 까지 도달할수 있도록 저~ 먼 지평선 쪽에 구름이 없어야 한다는...)


아쉽게도 이날은 사진에 보이듯 저 먼 지평선에 짙은 구름이 있어버려 이정도밖에... ㅠㅜ














해가 막 진 후.. 뒤 돌아 서서 본 하늘...

밤과 낮이 공존하는 순간의 붉은빛.


해가 진 수평선의 구름이 원망스럽지만 이정도라도 어딘가...












수월봉의 코스모스... 

가을 분위기 물씬.

괜히 쓸쓸...
















저녁 먹으러 들린 서귀포 시의 한... 폐관된 영화관.

지금은 자글자글 주름으로 뒤덮힌 수많은 사람들의... 수많은 사연이... 수많은 로맨스가.. 묻어있을... 그곳.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

막간의 틈을탄 이상한 짓거리 -_-


난 왜이럴까 -_-










암튼...

이렇게 제주의 첫날은 흘러가고.....



..............


제주도의 두번째 날.


대충 아침먹고 여기저기 돌아다닐 요량으로 차를 파킹해놓은 곳으로 가니...


엇?








자동차 범퍼에 무언가 시커먼것이?

범퍼가 깨진건가? !! 렌트칸데 -_- 젠장!


?!@?#??

그런데 자세히 보니... 뭔가 이상하다!!













히엑~~~!!!!!

이게 뭐냐고!!!!

박쥐 아니더냐 !!!!


범퍼와 한몸이 된...

싱크로율 100%의 저 밀착된 자세!!


죽은건지.. 살아있는건지...

저기붙어서 자는건지... 뭐지?















어이없는 표정.

부들부들 떨며 나무막대로 톡톡 밀어보니

혀를 살짝 내밀고 .... 죽어있더라는....



어.이.없.음 -_-


아마도 어제밤 한적한 숲속길을 달릴때 뭔가 툭~ 하는 느낌이 전해지더니...

그때 차랑 받친듯...













어이없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하고...

희안한 경험 ^^;;;














날개를 펴 보니.. 진정 익숙한 박쥐의 형상.

날개를 펴 놓으면 오그라들고.. 펴면 오그라들고.. 해서...

날개끝을 발로 밟고서 한컷.













좀더 가까이서 찍어보고 싶어서

나무젖가락을 만들어서.. 들고선...








to be continue...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