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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3... 산방산 부근...

다녀온곳(국내)

by dunkin 2006. 9. 13.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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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이어서...




지도 펴 들고 대충 발길을 옮겨 바닷가 쪽으로 나가보기로.

가는도중.. 굽은길을 꺾어나가니 우왓! 소리가 절로나오는 멋진 산이 눈앞에 나타단다.


저번에 제주 왔을땐 이런산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말이지 ^^;;;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멋진산이 눈앞에 짠~










한컷에 다 안담기길래 살짝 파노라마로 만들어보았다.

사진을 Click 해서 보면 좀 크게 보인다는...



암튼.. 저 산 이름이 뭔가 싶어 찾아보니 '삼방산' 이라고 한다.






대충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산방산


위    치 : 제주 남제주군 안덕면 사계리 산16번지 일대 



홈페이지 : 남제주 관광 tour.namjeju.go.kr 이용문의 : 남제주군 관광지 관리 사무소 064-794-2940

개 요 : 제주도 서남부의 평야지대에 우뚝 서 있어 어디에서도 조망이 가능한 종 모양의 종상화산

체다. 용암돔 남측 절벽의 높이 150~300m 사이에는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풍화혈과 애추

가 발달되어 있고, 해발 150m쯤에 길이 약 10m, 너비와 높이가 약5m인 산방굴이라고 하는

해식동굴이 바다를 향해 특색있는 경관을 이루어 있어 영주십경의 하나이다.

산방산 입구에 왼쪽은 산방사, 오른쪽은 보문사 적멸보궁이라는 두 개의 사찰이 있고, 이

두 사찰 사이의 돌계단길을 쭈욱 따라 올라가면 산방굴사가 나온다.

산방산 앞 도로변에는 연대가 세워져 있는데, 연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정치·군사

적으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통신수단을 말한다.

봉수대와는 기능면에서 차이가 없으나 연대는 주로 구릉이나 해변지역에 설치되었고 봉수

대는 산 정상에 설치하여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횃불을 피워 신호를 보냈다.

조선 세종 19년(1437)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여 쌓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1950년 한국전쟁

을 거치면서 없어졌다. 현재는 연대의 주춧돌로 보이는 돌들만이 남아 있다.
   
산방산 산방산 올라가는 길




산방산은 워낙 산자체의 높이가 높고 해안에 접해 있으므로 해서, 구름이 산머리에 걸려 있

거나 휘몰아치는 광경을 종종 목격할 수 있으며, 각 사면 기스락에서는 판이한 기후 특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이러한 기후특성은 화산체상의 식생에 독특한 특징을 부여하고 있기

도 하여, 식물학적으로도 중요한 보호지역이다. 산정상에는 후박나무,구실잣밤나무, 까마귀

쪽나무, 생달나무, 참식나무 등 상록수림이 울창하고, 특히 암벽에는 암벽 식물인 지네발란,

섬회양목 등 희귀식물이 자생하고 있어 천연기념물 182∼5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으며, 산방

산에서 조사된 관속식물은 79과 186속 201종 33변종 1아종으로서 모두 255종이다.
산방사 산방연대



표 고 : 395.2m

비고 : 345m

둘레 : 3,780m

면적 : 988,332㎡

저경 : 1,314m

개장시간 : 동절기 08:30 ~ 18:00 , 하절기 08:30 ~ 18:30

이용요금 : 입장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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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어 른 청소년·군인·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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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인 2,500원 1,500원

단 체 2,000원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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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민 및 노인 무료

※ 단체 관람료 인하

기간 : 한시적 (2006.1.1 ~ 2006.12.31)

대상 : 단체관광객 30인 이상

요금 : 어른 단체 2,000원 -> 1,500원

청소년/어린이 1,000원 -> 800원

(문의 : ☎064-730-1539)

※ 주차료 - 소형차:1,000원, 중형:2,000원




교통정보 : ▷ 제주시 → 95번 서부관광도로 → 덕수리 → 산방산

▷ 서귀포 → 12번국도 → 화순 → 산방산





주변명소 : 제주조각공원, 화순해수욕장, 송악산,소인국테마파크, 오설록박물관, 추사적거지, 마라도

정보제공자 : 남제주군 관광진흥과 (064-730-1722)

 작성기준일   2006년 02월21 일



뭐.. 이렇다고 하는군.

삼방굴도 있고 봉화도 있고 풍혈도 있고 절도 있고...
하지만 산에 기어올라가는것을 본능적으로 싫어하는지라 애시당초 올라갈 생각 조차 안했었다.












잠시 차를 세운곳에 말들을 몇마리 기르고 있길래...
괜히 가서 찝쩍..











토실토실 살오른 말들.

천고마비. 아~ 가을이구나












길따라 조금 가니 산방산의 또다른 면이 나온다.

이쪽이 진짜 멋진쪽 인듯.

절도 있고~ 매점에 주차장에.. 관광지 다운 모습.






산방산 아래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바다가 있고,

용두해안이니 하멜기념관등이 있다길래 후다다닥 내려갔었으나....




허걱!!

출입통제라니 ㅜㅠ


바람도 그리 많이 부는거 같지 않고.. 파도도 별로 안높구만 ㅠㅜ

조낸 아쉽 ㅠㅜ




아쉬운 마음에 인터넷에서 찾아보는수 밖에 -_-;





Play 버튼을 누르면 동영상이 나온다.

제주특별자치도 사이트에서 퍼 온것인데... 훗~

나레이터 쓸 돈이 없었던겐지... 한번 웃겨보려 한건지

TTS 엔진으로 합성된 목소리로 설명이 나온다는 ㅋㅋ





용머리해안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181-1번지
Tel :
064-710-6657

용머리는 이 지역의 지형지세가 마치 용이 머리를 쳐들고 바다로 뛰어 들려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 듯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용머리해안은 수천만년 동안 쌓이고 쌓여 이루어진 사암층중 하나로서 오묘한 해안절경을 보는 순간 누구라도 감탄사를 연발하게 됩니다.



◈ 용머리에 관한 전설 옛날 중국의 시황은 천하를 통일했으나 늘 자신이 이룩한 왕국이 위협을 받을까 전전긍긍하다가 만리장성을 쌓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았다. 그에다 지리서를 보니 탐라섬에 왕후지지(王侯之地)가 있어 제왕이 태어나리라 하니 더욱 더 염려 스러웠다. 이에 땅속을 훤히 보는 풍수사 호종단을 파견하여 맥을 끊어버리고 혈을떠서 기를 아예 죽여버리기로 작정했다. 호종단은 구좌읍 종달리로 들어와 남쪽으로 차근차근 혈과 맥을 끊어나갔다. 그가 산방산에 도착하여 주변을 살펴보니 산의 맥이 곧바로 앞 바다로 뻗어내려 막 태평양으로 나가려고 용머리가 꿈틀 대고 있었다. 저게 바로 왕후지지다. 저 놈의 맥과 혈만 끊어버리면 만사 끝이다. 그는 한달음에 산을 내려가 막 고개를 내밀고 바다로 나가려는 용의 꼬리를 한 칼에 쳐 끊고 다시 잔등을 내리쳐 끊은 다음 머리를 내리치려고 하자 검붉은 피가 솟구쳐 오르면서 우르릉 우르릉 신음소리를 토하며 구슬프게 울었다. 이렇게 하여 왕후지지의 맥이 끊기고 말았다 한다


설명을 보고 나니 못가본게 더 아쉽군.







용머리 해안은 못들어가니 그 옆의 하멜 기념관을 슬쩍 가본다.

별로 들어가 보고 싶지 않은 모습 -_-;;

그냥 하멜 동상과 좀 놀다 오지 머...





하멜씨~ 므흣~ *^^*












하멜군. 고생이 많군! 헛헛~

이랄까... ^^;











똑바로 하란 말이다 ㅋ I'm watching you! 

랄까 ^^;;;;





그러고 보니 멀쩡한 사진이 없군.

죄다 이상한 짓거리만...^^;;;

몇살이냐고~











저기 모서리만 돌아가면 용머리 해안인데~ ㅠㅜ

못내 아쉬워서 모퉁이라도 한컷.











하멜 기념관 옆에 있던 히딩크 ㅋㅋ

하멜이 네델란드인이라고... 덩달아 출세한 히딩크 ㅋㅋ












용머리 해안을 뒤로 하고 산방산 아래 주차해 놓은 차로 되돌아오는데... 헉!!

여기서 바라보는 산방산은 또 다른 멋이 있더라는~!!

정말 절경이 아닐수 없더군.!!

( 저 아래 상점들좀 싹 걷어버렸으면 좋겠다.. )










산방산으로 돌아가는길에 따라오던 강아지...










바람에 샤르르르~ 샤르르르~ 기분좋은 소리를 내며 나풀거리던 잡초들...






산방산 부근 대충 둘러보고 그 아래 해안도로 따라서 드라이브~

산방산 부터 송악산 까지의 해안도로가 멋지다 하여 그길을 한번 달려보기로...








가는길에 방파제에서...












가는길에 방파제에서....






아니 멋지다는 해안도로는 언제 나오는거냐고 !!! ^^;;;;





사실... 해안도로 사진은 없다 -_-;

운전하면서 사진 찍으면 위험하잖아~~ ㅋ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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