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고층아파트 화재, 내주위에도 얼마던지 벌어질수 있다.

해운대 고층아파트 화재 뉴스를 보니 

해운대 화재의 규모에 비할건 아니지만 얼마전 목격한 화재가 생각이 난다.



한 보름전쯤

잠깐 머리식힐겸 커피 한잔들고 바람쐬러 나왔는데 저어기 먼 하늘이 뭔가 이상해 보이는것이었다.

뭐지?.. 하고 그쪽을 유심히 바라보니 (처음에는 소나기 구름인줄 알았다 )

빌딩에 불이나서 새카만 연기가 피어나고 있는것이었다.

연기의 높이가 어마어마한게 뭔가 꽤나 맹렬이 타 오르는듯한 모습.

사진이 작아서 그런데 .. . 잘 보면 발화점으로 보이는곳에 불기둥이 솟아오르는게 보인다.

이 거리에서 저정도 높이의 불기둥이면.. 적어도 2~30m는 될듯.

잠시 나와서 사진 몇컷찍는 그 짧은시간동안

불기둥과 연기가 저만큼이나 거세어지는걸 보니.. 무서울정도다.







사진 찍는김에 동영상도 ...


해운대도 그렇고 사진의 저곳도 그렇고...불이 날 줄 누가 알았겠는가.

말 그대로 설마 하는순간 불특정 다수에게 벌어질수 있는것이 이런 일인듯.



하늘 무너지질까 걱정하며 살정도는 문제있겠지만

모든일을 함에 확인 한번정도씩 하는 습관 정도면

저런불행은 피해갈 수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