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낮에 찾은 극장. 오래간만에 영화를 보다.

딸아이 하나 낳았을 뿐인데...

아내와 영화 한편 보는게 이리도 힘든 일이 되어버렸다.

평일 낮에 시간이 좀 나길래 아내가 보고싶어했던 영화를 보러 극장엘...

평일 낮 극장의 한산함!

아.. 너무 좋구나 ㅎ

평일 낮의 한산함에 기분이 좋아 얼쩡거리는중 ㅋ

사진으로 보니 나도 아직 쓸만하... ..쿨럭~

텅빈 극장. 전세낸듯한 기분 !
( 다 좋은데 영화가 별로 재미없었음 ㅠㅜ
아내가 고른게 그렇지 뭐!! ㅋ)


달랑 아이 하나 낳았을 뿐인데
낮에 극장 한번 가는게 대단한 일이 되어버렸다.
극장따위 못가는건 딸아이의 재롱이 상쇄해주긴 하지만
많은걸 포기하고 사는거는 어찌됐건 아쉬운 일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