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이어서...
경고!
앞으로 대부분의 사진이 본인의 자뻑사진이오니... 비위가 약한사람은 얼른 ALT+F4 를....
흠.흠...
암튼.. 남는게 사진이라고 열심히 찍어댔다.
딱히 할일도 없고 이국땅에서 사진 찍는 재미도 무시못할만큼 쏠쏠했기에......
리조트 진입로에서 날씨도 좋고 한가하니 기분도 좋고해서 한컷~
그런데... 누..눈!!
물론 뜨고있는거다 ㅠㅠ
그냥.. 뭐..
좀 웃겨보려고 ^^;;;;
버기카를 발로모는 신기를 펼치는중.
운전경력 10년이면 저정도면 껌이지. 훗~
물론.. 운전중에 흡연은 필수 ^^;;;;
싱가폴에서는 절대 불가능한 일일테니 여기서 미리미리 해 두어야 함다 ㅋ
지나가다 멋진 야자수 발견!
물론 사진을 남겨야 한다는 일념에 달려가서 찍혔다.
왜.. 왜저랬는지 -_-;;;
전형적인 관광객 시진 ㅋ
그나마 멀쩡하게 찍힌 사진인듯.
^^
씨..씨바 !!!!
그..그러려니 해라 ㅠㅠ
ㅋㅋㅋㅋ
내가봐도 어이없는....
창피하군 ㅋ
리조트 로비 앞쪽...
인도네시아 국기가 펄럭이는것이 여기가 어느 나라인지를 말해준다.
광년이 머리에 꽃꽂고 좋다고 웃는...
이날 기분이 좋긴 좋았나보다.
연신 웃고 다니는것이..
버기카 한시간 빌려서
대충 리조트 여기저기 구경하니 딱 한시간 걸린다.
'한시간 더걸리면 어떡해?' 라고 말하니 싱긋 미소짓던 직원의 웃음의 의미를 알것같다 ㅋㅋ
짜짠~ 리조트 메인 풀!~
보기만 해도 시워~하니 좋군!!
바글대는 한국수영장만 보다가 가뭄에 콩나듯 사람 한둘 둥둥 떠다니는 할랑한 수영장보니
한결 마음이 여유로와지는구나.
해는 중천에 떠 슬슬 지면이 달구워지고 더워질때쯤 풀을 찾았다.
이미 몇몇 양키새끼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즐겁게 놀고 있더군.
이곳 빈탄라군 리조트에는 풀이 2개가 있는데
사진에 보이는 이곳은 메인풀.
사람이 좀 많은 편이고 메인인데도 불구하고 희안하게도 탈의실과 라커가 없다 ^^;;;
또다른 풀은 조금 떨어진 레저센터에 메인풀의 1/3규모로 위치하고 있는데.. 거기에는 미끄럼틀도 있다는 ^^
메인풀에 한국단체관광객들 바글거리고 애들 빽빽거리고 울어대길래 짜증나서 레저센터 풀로 감.
거의 텅텅 빈 레저센터 풀 ^^
풀장에서 담배펴도 뭐라하는 사람도 없고 ㅋ
자~ 놀아볼까나~
웃샤~
신나게 놀아보기도 전에.... 퍼지는 게으름뱅이 ^^;;;;
역시 어딘가에 퍼지고 깔아지는게 젤로 편하다는....
멋들어진 수영장과 하늘...
그리고.
나 여기 다녀왔소~ 라고 증거로 내민 내 발 ^^;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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