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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25/n) 5일차... 몰디브 아난타라 리조트 (Anantara resorts)... 아난타라 -> 말래

다녀온곳(국외)

by dunkin 2008. 11. 2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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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이어서...




아난타라 라운지 뒤에 있는 휴게소 같은 도서실.
인터넷도 되고... 심심할때 보라고 각국 언어로 쓰여진 책들도 어느정도 구비되어있고
무엇보다도 에어컨이 가장 빵빵하게 잘 나오는 곳 ㅎ

떠나는 보트 시간이 조금 여유가 있어 잠시 시원한곳에서 휴식









도착했을때 그 낮설어보이던 리셉션...

눈에 익을만 하니 떠나는구나 ㅠㅜ








아. 여기 간판이 있었군.










곧있어 저기 선착장에서 배를타고 떠나야 하는....










선착장에서 배 기다리며 빵부스러기로 고기랑 좀 놀아주는중...










옛다.. 먹고 돼지되라....










바닷물이 너무 맑아서
마치 물고기가 하늘을 날고 있는거 같은 착각이 들 정도...










떠나는날 날씨가 이렇게 좋을게 뭐람 쩝....










우리를 태우고 갈 배가 도착.
그와중에 유럽애들은 신나게 다이빙 하면서 놀고~









아이 쒸.. 재미있겠다.

배시간만 아니면 같이 퐁당 거리면서 놀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ㅠㅜ
어흑 어흑...










미칠듯한 속도로 달려가는 스피드보트...










물론 가장 편한자리는 ...
자리 차지할때만 조낸 빠른 내차지 ㅎ

일단 자리 선점하고 ㅋ 리조트 직원 사진 함 찍자고 꼬셔서 한컷.










시원하게 달려나가는만큼.. 빠르게 멀어져가는 아난타라.
아이고 아쉬워라...





















달려가다보니
저기 멀리로 우리가 며칠동안 묵었던 숙소가 보이더라.
이쪽에서 보니 정말 끝에 두 방만 개인 풀이 딸린게 확인이 되더라.

지금것 미스테리인게 분명 시설이 차별이 되는데
같은가격에 예약했는데 왜 저방을 줬을까?
잘생겨서? 쿨럭~









한순간 점이 되는....









바로 공항으로 가는줄 알았더니
같은 아난타라 리조트인 바로 옆 섬 보두후라에 들러서 이곳에서 공항으로 출발하는 사람들도 태우고 떠나더라.
잠시 정박중.

아~ 드디어 떠나는구나~~
하면서 아쉬움에 맘이 말랑말랑 해진 기분이
바로 반감 -_-a

자. 이제 진짜로 떠나는거라구.









이제 태울사람 다 태웠다고 정말 최고속력으로 달려나가기 시작하는데
아쉬워할 겨를도 없이 저~~어기 멀리로 점이 되어버린 리조트.










보트에서 잠시 조는사이 말레 국제공항에 도착해버렸다.

울나라 시외버스터미널같은 분위기....




이곳 공항은 그냥.. 섬 하나가 통채로 공항.
여기서 말레시티를 가려면 다시 배를 타고 옆 섬으로 가야한다.

떠나는 비생기편이 새벽 비행기라서
말레 시티 구경하고 오면 딱 좋을 시간.

가이드 끼고 돌아다니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별도로 말레시티투어 신청도 안하고 그냥 알아서 돌아다녀 보려고 했는데
리조트에서 나온 가이드가 공짜니깐 굳이 같이가자고 하도 졸라대서
그냥 따라나섰다.
프리, 노팁, 노엑스트라차지... 라니 잠깐 따라나섰다가 탐탁치 않으면 슬그머니 일행에서 빠지면 그만.









편도에 $1이던가 하는 버스같은 보트를 타고....










공항 선착장 풍경...









오.. 저 앞에 보이는 빌딩숲이
몰디브의 수도 말레!!

참...

작다...  아니 짝다..

정말 맘만먹으면 2시간이면 다 돌듯.









실루엣으로 멋지게 사진 한방 찍히려했는데.. 그닥 ^^;;;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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