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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스트 스물여덟번째 작품 - S자형

일상다반사

by dunkin 2010. 4. 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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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요번에 만들어 들고온것은
S자형 이라고...


작품의 색상이 어두운 색이라 배경을 밝은색으로 사진을 찍어보았는데 그다지 어울리는것 같지도 않고...
(게다가 벌써 스물 여덟개째 만들고 있지만 변변한 수반 하나 없어서.. 밥그릇과 머그컵에 꽃을 담아놓는 멋없음은 어찌할런지 ^^;; )





어두운 배경으로 다시 찍어봐도.. 그리 썩 만족스럽진 않고....

아아.  아무래도 카메라을 바꿔야 할것같아 ㅋ

...


얼마전 플로리스트 필기시험을 보고온 아내.
시험 결과 발표가 났는데 당당히 합격을 했다.
떨어졌으면 두고두고 놀려먹으려 했는데 아쉽게도 합격을 했더라는 ^^;

이제 5월중순에 실기시험이 남았다는데... 과연 실기도 한번에 패스할수 있을런지...






요번 S자형 작품에 씌인 꽃이 좀 특이해서.. 몇컷 남겨보았다.
꽃 이름은...
들었지만 물론 까먹었다 ^^;

뭐였더라....




아무튼.. 희안하게도
꽃 색깔이 두가지인것이 뭐 이런게 다 있어!! 하는 느낌.





꽃술쪽은 초록색, 겉 꽃잎은 붉은색...
게다가 강렬한 보색.

참 특이한 꽃인듯.






이런 색깔도 있고....






그냥 잎사귀만 나 있는줄 알았던 붉은색 가지를 가진 길죽한 녀석도 가만히 보니 끝에 꽃이 달려있다.
역시나 이름은... 끄응~






이런 꽃도...





이런꽃도....


아무래도 아내를 붙잡고 앉아서 꽃 이름을 다시금 물어봐야겠다.
한번들으면 왜 기억이 안나는지...
치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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