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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탄,싱가폴 6th day... (싱가폴 동물원) [15/n]

다녀온곳(국외)

by dunkin 2005. 9. 2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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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이어서...




여전히 싱가폴 동물원 탐방중... 백호우리.




ㅋㅋㅋㅋㅋㅋㅋ

훗 ~ 귀여워 !!!

진정 저것이 숲속의 왕 호랑이란 말이더냐 ㅋㅋ

피딩 타임이 되고 조련사가 닭고기를 들고와 던저주려 하자 저런 귀여푼 포즈를 잡으며 애교도 떤다 ㅋㅋㅋ

아 ㅋㅋ 아무리 봐도 너무 웃긴 자세 ㅋㅋ










박력 !!

닭고기를 물에 던지니 벼락같이 달려드는 호랑이!!

대단한 박력이었다.

저 닭고기가 만일 나라면.. -_-;;;;

저 송아지만한것이 와락 덮쳐오면 ㅠㅠ

물리기도 전에 심장마비로 돌아가실듯..












밥 주는 시간이 되니 다들 조금은 날카로와진 모습이다.

딴놈이 더먹는거 아닌가~ 하며 서로 눈치보고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더군.












우연히 잡은 나름 근사한 사진 ^^

그럴싸한걸~









켓취한 닭고리를 물고 바위위로 올라가 우적우적 띁어먹는다.

울리불리하지만 대단해 유연해 보이는 저 근육들!!

저 덩치!!

경이롭다 정말.











닭고기좀 더 주세요~ 라며 조련사만 하염없이 바라보는 중 ㅋ










닭고기를 던져주면 잘도 턱턱 받더군.

가끔은 놓치기도 하는데 물속에 있는 물고기들이 와르르르 새카맣게 몰려들어 띁어먹고 호랑이는 아쉬운듯 바라보기만 하더군.

무슨 물고긴지... 닭고기도 먹는다 -_-;;;;;

가~끔은 잠수해서 물에 가라앉은 닭고기를 건저 먹기도 한다.

( 수영을 즐기기뿐만이 아니라 ... 거의 수준급이더군.)











고기를 씹으며 째... 째려본다 ㅠㅠ

안뺏어가니깐 째려보지 말란말이다 !!! 씨밸.. 무섭다 !!










머리위로 던지는 닭고기를 몸을 새워 덥썩 받아먹는 백호 !

입을 쩍! 벌렸을때 찍으려 서너번 시도 했는데... 아쉽게도 탁! 물었을때 밖에 찍질 못했다 ㅠㅠ

어찌나 안타깝던지 !! ㅠㅠ

조련사 아저씨!! 한번만 더 던져보세요 !!! ㅠㅠ




이렇게 피딩타임이 끝나고... 시간을 보니 바로옆 하마 우리가 또 피딩타임이다 !!!

밥먹는 하마라 ㅋ 재미있을거 같아 잽싸게 하마 찾으러~








우웃! 동물의 왕국에서나 보던 하마가 내 코앞에 유리 한장 사이로 떡하니 존재하다니 !!!

TV에서 보던 하마랑은 왠지 상당히 다른 느낌이다.

'물먹는 하마' 나 '히포' 같은 제품들의 이미지가 상당히 작용했기 때문인지 머리속에 떠오르는 이미지랑 실제 하마랑은

상당히 괴리감이 있다.

이넘을은 Pygmy hippo라고 하더군. 이름에서 느껴지듯 거대한 하마가 아니고 돼지만한 똥똥한 하마다.










물위로 빼꼼~










드디어 밥주는 시간 ㅋ

아까 백호우리에서 호랑이에게 닭고기 전져주던 마이꼴 파마머리 아저씨가 또 나타나서 하마들 밥을 준다 ^^

저런식으로 생긴 우리안에서 하마가 전시되어있어서 물 속, 물 밖 모두다 관광객이 구경할수 있게 되어있다.

저번에 갔던 우리나라 어린이 대공원의 하마 우리는...

하마가 물 밖에 나와있지 않는 이상 구경할수도 없고.. 대부분의 하마들은 흙탕물속에 코만 빼꼼 내 놓고 숨만쉬는데

하마를 본건지 뭐한건지 모를정도였던게 기억난다.

이런것좀 배워가서 따라좀 했으면좋겠다.

뭐? 돈이 없어 안된다고? -_-;;; 잘해놔야 돈을 벌거 아닌감 !










ㅋㅋㅋㅋㅋㅋ

입.. 정말 크다 !!!  어른 머리통도 들어가겠다 ㅋ

백호도 그렇고 이 하마들도 그렇고 .. 밥준다니깐 왜들 이렇게 웃긴포즈들을 취하는지 ㅋㅋ

양동이에 손만 집어넣으면 아!~~~ 하고 서로 달라고 아우성이다 ㅋㅋㅋ

그보다 더 웃긴건 ㅋㅋㅋㅋ









밥달라고 아우성일때 물속으로 보이는 이녀석들의 발 ㅋㅋㅋㅋ

저 웃긴 엉덩이에 달린 쪼그만 발이 버둥 버둥 거리면서 밥달라고 아우성 치는데 ㅋㅋ

웃겨서 혼났음 ㅋ










지도를 보며 다음 코스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고민중.

이 넓은 동물원을 효율적으로 움직이며 모든 동물을 다 보려면... 생각을 잘 해야 한다 ㅋ










하마 우리 근처에 있던... 이름모를 맷돼지.

이녀석들은 비 인기 동물인지... 지금 지도를 펴 보니 지도에 표시도 안되어있다 ㅉㅉㅉ

이녀석들도 밥 시간이 됬는지 아까 그 마이꼴 파마머리 아저씨가 나타나서 사과를 던져준다.

마이꼴 파마머리 아저씨는.. 동물들에겐 천사로 보일듯 ㅋ











간혹가다 기념사진도 ^^

빈탄에서 사온 저 빨간 반바지.. 정말 유용하게 자알~ 입고 다닌다 ^^









코끼리 우리 가는중.

씩씩하게... ^^











더워서 물만 열심히 들이키는중.

더운날씨에 강행군을 하느라 힘들다.

갈증을 느끼기 전에 미리미리 물을 자주자주 먹어둬야 덜 지칠듯해서 틈만나면 물을 마셔댔다는....










코끼리 우리.

'Elephants of asia' 라는 쑈가 펼쳐지는 공연장이기도 하다.

시간이 맞지않아 쑈는 못봤지만.. 뭐.. 별로 이 공연은 안봐도 아쉬울게 없었다.

공연 설명보니 그냥.. 코끼리들이 통나무 옮기고 뭐 그런 일하는 것들 보여주는 공연하는듯.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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