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탄,싱가폴 7Day (싱가폴 차이나타운) [28/n]

앞에서 이어서...




에어컨 나오는곳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잠시 쉴곳을 찾아 차이나 타운의 쇼핑센터 를 들어갔더니(Chinatown point 이던가?)
허접한 무대가 하나 있더군.
별 생각없이 시간표가 있길래 봤더니 10분후에 무슨 공연이 있다고 되어있어서 구경했다.

아싸~ 이게 왠 횡재 ㅋㅋ





공연이 시작되고 등장한.. 왠 짜리몽땅 희안하게 생긴

여장한듯한 남자 -_-;;;

뭐..뭐냐 저 인간은 -_-;;;;;;;











헉!

짜리몽땅한 저 인간이 탄력이 장난이 아니다. 공중을 붕붕 날아다닌다 !!

대단하군!!










필다리 짧고 짜리몽땅해서 그런지 굉장히 날렵!!









그냥 막 붕붕 날아다니며 눈을 즐겁게 해 준다.









붕붕 날아다니던 소년은 금세 들어가고 ( 아마 바람잡이 인듯 ㅋ )

진한 화장을 하고 먼지털이 같은걸 들고 나타난 청년.

날렵하지도 그렇다고 숙련된 프로페셔널한 몸동작도 아닌 아마추어 같은 분위기의 춤을 선사해준다.

그래도 이게 어디냐! 공짜 공연 ㅋ











중간중간 음악에 맞춰 포즈를 취하는...










소년이 바람잡고, 청년이 춤을추고 들어가니..

이젠 배나온 아저씨 등장 ^^;;;;

이 어저씨가 제일~ 어설펐는데.. 춤추다가 뒤뚱거리기도 몇번 ㅋ

허나 끝까지 진지하게 춤을 마치는 열정이 돋보였다.









곧이어 청년이 또 나오더니...










같이 어울려서 춤을....






그리고 등장한 오늘의 하일라이트 ㅋ



오옷~ 아가씨~~

역시 무대공연에 여자가 빠지면 재미가 없지 !!









저 붉은 천을 들고 왔다갔다 하면서 점점점 분위기를 고조시키더니...










저 붉은 천을 이용해 경쾌한 몸동작으로 춤을.












































피니쉬 !

짝짝짝짝!!! 박수를 처 줬다 ^^










무대인사 ^^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공연이 끝난줄 알고 자리를 뜨려고 하는데

처음의 그 바람잡이 소년이 간편한 차림으로 나와선 또 뭔가를 보여준다.

황비홍 노래에 맞춰 무술동작을 선보여 주더군.

다름 공연을 준비하기 위한 막간의 시간을 때우러 나온듯한 분위기 ^^


그..근데..

이녀석 실력이 장난이 아니다 !!!

보다 보니 푹~ 빠지게 되더군.

부드럽고 절도있는 몸동작.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봐도 대단한 실력이더라는.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