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이어서...
밥을 먹고 나오니 길거리에 가판이 주르르륵 있는게 보여 한컷.
쇼핑 중심가다 보니 이런 부스들이 가끔 생기나보다.
핸드폰, 악세사리 등등.. 무슨 행사중인듯.
싱가폴 시내 .. 오차드 로드 풍경.
저 하얀 줄 2개 그어진것이 횡단보도.
흰줄 좍좍좍좍 그어진 횡단보도만 맨날 보다가 저런 심플(?)한 횡단보도를 보니 왠지 어색하다.
그냥 일반 차선 같아보여 횡단보도 를 앞에 두고도 어디로 건너지? 라며 두리번 거리게도 되더라는.
그리고.. 이곳은 가로수가... 엄청나게 크더군.
우리나라 가로수의 한 서너배 크기 ^^;;;
덕분에 시내 한복판에서도 꽤나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해주는듯.
그냥.. 시내 풍경.
정말 인종 백화점 답게 온갖 인종들이 다 섞여서 자연스럽게 살아가고있더군.
그리고 가만 생각해보니...
헉!! 이곳 싱가폴에서는 뚱뚱한 사람을 본적이 없다 !!!
특히 여성들 !! 다들 하나같이 늘씬~
왜.. 왜그런거지?
오차드 로드 구경좀 하다가 택시 집어타고 차이나 타운으로...
택시타고 가던중 특이해 보여서 한컷.
국기까지 걸려있는게 무슨 관공서 같기도 하고....
그런데 관공서라고 하기에는 창 색도 알록달록 한것이 ^^;;;
뭐하는데지?
차이나 타운의 건물들.
참 특이하게들 생겼다.
이곳 싱가폴은 나라 자체의 땅덩어리가 작기 때문에 ( 싱가폴 전 국토가 서울만 하다고 하더군 )
이렇게 인도 위까지 집들이 덮고있는 형태가 많다고 한다.
발코니도 잘 안만들기 때문에
빨래를 널때도 국기를 계양하듯 창밖으로 작대기 걸고선 빨래를 말리는 풍경도 쉽게 볼수 있다고...
(빌라같은 아파트들에 그런식으로 널려있는것 많이 봤다. )
근데.. 가만 보니 이런 형태의 길도 별로 나쁘지 않은듯.
비오면 비 안맞고 걸을수 있어서 좋고... 눈오면 눈 안쌓여서 좋고..
건물 기둥이 인도를 감싸고 있으니 차가 인도로 뛰어들어 행인을 치는 일이 없어 좋고...
나름 괜찮은듯.
큰길은 가로수길로 ... 편도 2차선길 정도는 이런식으로... 그렇게 해도 괜찮을듯.
차이나 타운의 풍경.
무단횡단을 안해? 다 하는구만 -_-;;;;
차이나 타운에서 만난 이슬람 사원.
(왠 차이나 타운에 이슬람 사원? ^^;;; )
Jamae Mosque.
이 옆의 Sri Mariamman temple은 온갖 안내책자에 나와있던데 이상하게 이곳은 어디 한군데 표시되어있는곳이 없더군.
모스크가 뭔가 싶어 찾아보니.. 이런거라더군...
* 모스크 부드럽게 속삭이다가 거칠게 포효하는 듯한 돔의 둥근 선과 첨탑의 날카로운 선. 이슬람 세계를 여행해 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저녁노을을 배경으로 지평선 위에 그려진 이 둥근 선과 직선의 신비로운 조화에 한 번쯤은 넋을 잃고 바라본 경험이 있었을 것이다. 바로 이 돔과 첨탑이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의 대표적인 건축양식이다. 모스크라는 말은 ‘꿇어 엎드려 경배하는 곳’이라는 의미의 아랍어 마스지드가 영어로 변형된 것이다. 다시 말해 이슬람 신자들이 모여 예배드리는 장소가 모스크이다. 모스크 중앙의 둥근 지붕을 영어로는 돔, 아랍어로는 꿉바라고하며, 뾰족하게 솟은 첨탑을 미나렛이라고 부른다. 사실 돔이나 첨탑과 같은 건축양식이 이슬람 초창기부터 존재했던 것은 아니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예언자 마호메트 시절에는 함께 모여 예배드리는 장소로 마호메트 자신의 집이 사용되었으며 건축에 어떤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또한 예배시간을 알리는 ‘아잔 ’도 그냥 지붕 위에 올라가 외쳤던 것으로 전해진다. 모스크 건축의 가장 큰 특징인 돔은 대부분 학자들이 비잔틴 건축양식의 영향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아랍 민속학자들은 이미 이슬람 출현 이전에 아랍 유목민들이 낙타의 등 위에 싣고 다니던 조그만 가죽 천막에서 유래되었다고 주장한다. 완만한 선이 의미하듯이 모스크의 돔은 평화 를 상징한다고 한다. 돔의 끝은 보통 초승달로 장식하는데, 초승달은 샛별과 함께 이슬람의 대표적인 상징이며 '진리의 시작'을 의미한다. 즉, 마호메트가 최초로 계시로 받을 때 초승달과 샛별이 한데 어울려 떠있었다고 전해지며 그때부터 하나님의 진리가 인간에게 내려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모스크 건축의 또 다른 특징은 첨탑은 기능 면에서 두 가지 역할을 하고 있다. 하나는 하루 다섯 차례의 예배 시간을 알리기 위해 ‘뮈에진’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이 첨탑 위에 올라가 ‘아잔 ’을 외친다. 높은 데에 올라가 소리칠수록 멀리까지 잘 들리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기능은 이방인들로 하여금 그 지방의 모스크 위치를 쉽게 알려주기 위함이다. 높은 첨탑은 쉽게 눈에 띄기 때문에 길을 모르는 외지인이라도 이 첨탑을 보고 모스크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시리아, 북아프리카, 안달루시아(스페인, 포르투갈 지방) 지방은 기독교의 영향으로 사각형이었고, 이라크 지역은 고대 메소포타미아 건축 양식을 모방해 나선형이었고, 이란 및 터키 지방은 원통형이었다. 모스크에 따라 첨탑의 수도 다양하지만 일정한 규정도 없다. 1개나 2개가 보통이었지만 오스만제국 시대에 들어오면서 첨탑의 수가 권력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그 한 예로 술탄 아흐메트1세는 이스탄불에 자신의 이름으로 모스크를 건립할 때 6개의 첨탑을 세우게 했다. 그러나 이슬람의 성지인 사우디 메카의 모스크가 6개의 첨탑인 것을 알고 자신의 경비로 메카의 모스크에 하나의 첨탑을 더 세우게 했다. |
● 싱가폴 최고(最古)의 힌두사원... Sri Mariamman Temple 싱가폴에서 가장 오래된 힌두사원으로 차이나타운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사원의 입구타워는 힌두교 숭배자의 후손과 싱가폴 거주민에게 있어 지표로서 자리매김되었다. 이사원은 전염병과 질병을 치료의 여신으로 알려진 마리암만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1823년 당시 동인도회사의 점원인 나라얀 필라이(Narayan Pillai)가 이곳을 얻게 되었고, 1827년, 사원은 목재와 풀을 이어 지붕을 만들어 이곳에 세워 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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