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이어서...
케이블 카를 타고 가면서 보니... 센토사섬 대부분은 나무로 빽빽히 들어찬 정글이더군.
맹수라도 살고 있어도 하등 이상할게 없을것 같은....
그냥.. 풍경.
케이블카를 타고와 밖으로 나오니 제일 처음 보이는게 ... 이 타워.
저 전망대 같은것이 아래로 내려와서 사람들을 태우고 빙글빙글 돌면서 꼭대기 까지 올라간다.
별 볼만할거 없을거 같아서 안탔다.
돈두 읍고 -_-;;;
짠.
여기가 바로 센토사 섬 입니다. ^^
나.왔.다.감!
증거사진 ^^:;;
이곳 센토사 섬에 와서 지도를 구하니...
역시나 영어,중국어,일본어 지도는 있더만... 한국어 지도은 없다 !! -_-^
어디 한군데 한글 안내는 없더군.
일본어 안내는 그렇게 많은데... 씨밸.. 자존심 상한다 -_-^
나비공원 & 곤충왕국.
허나 입장료 S$10 -_-;
벌거지들 봐서 뭐햇 !
그냥 지나감 ^^;
Blue line Bus를 집어타고 Underwater world를 갔다.
입장료 S$19.50 !!! 존내 비싸다 !!!!
할인쿠폰이고 뭐고 준비해간게 하나 없지만 다행이 시티카드로 결제하면 s$2 할인 해준다 해서 그거라도 할인받고 들어감.
아직 코엑스 아쿠아리움에도 못가봤기 때문에 ( 진정한 서울 촌놈으로 인정합니다~ ) 은근 기대 ㅋ
입구에 있는 자그마한 연못에는....
시골에서 밥짓는 솥단지!!만한 거북이들이 빽빽하게 들어차서 허우적대더군 -_-;;;;
비좁겠다 ㅠㅠ
들어가니 Touch Pool이라고 있다.
물고기등을 직접 만저볼수 있게 해 놓았더군.
상어. 가오리 이상한 물고기 불가사리등등을 물에 손 쑥~ 집어넣고 만저볼수 있게...
느낌이 공기공기~한것이 희안 ㅋㅋ
우리나라는 이런데 없나?
뭐? 노량진수산시장 가면 실컷 만저볼수 있다고? ㅋㅋㅋㅋ
불가사리 ^^
그러고 보니 요즘은 바닷가 가도 불가사리 구경해 본적이 없는거 같으네 ^^a
나 어렸을때만 해도 심심찮게 볼수 있었는데.....
열대 산호초의 아름다운 자태.
멋지구리구리 하다.
오~ 이것이 화석이군.
누가찍었는지 사진도 참 예술로 찍었고말이야.. 훗~
웃. 이녀석들은 살아있는 화석!!
이름은.. 모르겠다만. 배구공만한 커다란 사이즈의 알수없는 생물은 신기할수밖에 ^^
오~ 이것은... 실러켄스 (Coelacanth) 화석!
허나.. Replica 라고 써있다 ^^;
그래도 멋지구리구리하다.
나 어렸을적에 이녀석이 심해에서 잡혔다는 그런 소년과학동아 같은 잡지의 기사에 흥분하던.. 그때의 일들이 생각나는군 ㅋ
생각나서 한번 찾아보았다.
실러캔스(Coelacanth) 경골어류 총기아강 공극목(空棘目) 어류의 총칭인 실러캔스(Coelacanth는. 고생대 데본기에서 중생대 백악기까지의 바다에 생존했던 물고기입니다. 실러캔스의 화석은 4억년 전 지층에서 가장 많이 나왔고 차츰 줄어들면서 7000만년 전 생성된 지층에서부터는 전혀 발견되지 않는다. 그래서 7000만년 전에 멸종된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1938년 12월 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이스트런던의 찰룸나강 하구의 5km 앞바다의 수심 60m 해저에서 기묘하게 생긴 물고기가 포획되었습니다. 물고기를 포획한 저인망어선인 네린호가 소속된 애비니 존슨 어업회사는 이스트런던의 박물관장인 M. C. 래티머에게 연락을 취했습니다. 래티머는 물고기의 스케치와 소견을 붙여 그레엄스타운 대학의 어류학자인 J.L.B. 스미스에게 보냈습니다. 스미스는 그것이 자신이 그토록 찾아 헤매던 실러캔스의 신속 신종(新屬新種)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그는 래티머와 찰룸나 강의 이름을 기념하여 라티메리아 찰룸나(Latimeria Chalumnae)라는 학명을 붙여 1939년 3월 18일자의 <네이처> 지에 발표하였습니다. 실러캔스는 지금까지 28속, 70종 정도가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조사에 의하면 수심 150~500m의 깊은 바다에 서식하며 몸길이는 1.4~1.6m정도, 몸무게는 65~80kg정도라고 합니다. 지느러미에 자루부가 있는 것이 특징이며, 특히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가 크고 이것으로 해저를 기어다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비늘은 크고 3중으로 겹쳐져 있으며 색깔은 균일한 푸른색을 띤다. 척추는 연골이며 속이 빈 관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실러캔스가 고생물학적으로 특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은 해수와 기수(汽水) 양쪽에 서식하였으므로 고생대 데본기에 최초로 나타난 육상 동물인 양서류의 진화와 관계가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고생대 물고기가 왜 수억년동안 |
어릴때 생각이 새록새록 ^^
크..크다~!!!
놀면 뭐하냐 ㅋ 기념사진 기념사진 !!
엇 !!!!!
이녀석은 그.. 싱가폴 동물원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민물고기라던 바로 그 학명 Arapaima라는 히안한 이름을 가진 그 피라루쿠!!!
그때는 구정물 속에서 돌아다녀 형체를 볼수 없었지만
여기서 이 녀석을 이렇게 코 앞에서 보게 될 줄이야 ^^ 흐흐흐~
정말 엄청난 크기에 압도 당한다.
저 박력이란 !!!!
머리크기 하나가 어른 머리통만 하더군.
사진으로 보니 큰지 작은지 잘 구분이 안가서 아쉽군 !
그래서 수족관 앞에 담배갑 올려놓고 찰칵.
원근감에 의해 별로 커 보이지 않지만 담뱃갑 몇십배나 되는 저 우렁찬 사이즈란 !!!
저 붉은 비늘의 박력 !!!!
반해버렸어~ ( 얼굴은 못생겼지만 ㅋ )
당연 기념사진.. ^^;;
와. 이게 뭐란말인가.
생전 처음보는 이상한 생물.
Sea angel ?
가만보니 천사 같은 형태를 하고있긴 하다.
젤 커봤자 5cm라고 하네..
찾아보니 우리나라 제주도같은데도 발견된다고 하는군.
에? 에게게?
이 초라한 이상한 날파리 같은건 뭐냐고 -_-;;;;
저 이쁘장한 사진이랑은 많이 다르잖냐고 -_-^
인터넷에서 찾은 이미지.
Sea Angel이라고도 하지만... Sea Slug라고도 하는군.
이런 멋지구리구리한 모습을 원해 !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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