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선유도 공원 ^^;

한강 양화지구 주차장에 간 김에...

오밤중이지만 선유도 공원을 들어가 보았다.








오는 사람마다 다~~ 사진찍어가는

이름 모를 그 다리.


아마 이 다리가 한강 유일의 인도교라지?













그 다리 위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선유도 공원데 막 들어가자 마자 갑자기 비가 쏱아져서 난감 -_-;

다행이 금방? 비가 그쳐서 대충 공원 마저 둘러보았는데...



이게 참...

밤에오는 선유도 공원은 낮이랑 참 많이 다르더군.


컴컴하고 으시시한것도 있지만
나름 운치도 있고.. 뭐 ...

다 좋은데 말이지.






이건 뭐 -_-a


서넛씩 몰려댕기는 건들건들한 고삐리들도 꽤 있고...

으슥한 구석에서는 물고 빨고 핥고 아주 난리도 아니고 (이게 좀.. 농도가 짙더라는 -_-a )

암만 돌아봐도 경비나 안전요원 따위는 하나 없는것이

알게모르게 사고나기 딱 좋은 환경이더구만.


머릿속에 빨간불이 살짝살짝 들어오는것이..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지고 난 다음 뭔가 조치를 취하기 전에

예방차원에서 어떻게 관리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