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이어서...
덕수궁 돌담길.. 구부정한 길...
게다가 사진도 그때의 느낌이 잘 살아나 이날 찍은 사진중 제일 맘에 드는 사진이다.
근데.. 덕수궁 돌담길을 연인끼리 걸으면 헤어진다는 설이 있던데....
왜인지 궁금해서 지식인에서 찾아보니.. ㅋㅋ 좀 웃긴다 ^^;
덕수궁 옆에 가정법원이 있었기 때문에 이혼하려는 부부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게 가장 합당한 이유일 겁니다 |
위치는 잘 모르겠는데 그 근처에 가정 법원이 있었데여 그래서 부부가 이혼하고 집으로 돌아 가려면 덕수궁 돌담길을 통해서 집으로 갔다나? 하여튼 그래서 그런 이야기가 나온거래여 |
연안김씨 세사에 따르면 청상과부로 유폐된 인목대비의 원한이 서려서 그렀다고 전해집니다.그래서 연안김씨 이외의 성을 가지고 있는 연인들이 덕수궁 돌담길을 .... |
그 이유는 ,,, 길이 너무 길어서-_- ; 그 길을 걷는 도중에 , 연인끼리 말다툼이 생겨서 헤어지게 된다네요 ; 하하 (이녀석의 유머감각에 눈물이 나려고 한다 ㅋㅋ 최고 !! ㅋㅋ ) |
예전에 티비에서 본적있는데 덕수궁 돌담길에 운의 기운이 강하다고 해요.. 구름다리라고 해서..... 구름의 기운이 강하니까 연인들이 그 길을 연인들이 걸으면 구름의 기운이 끼어서 헤어지게 된다는..^^ |
사람의 심리상..조용한곳에서 걸으면 서로 딴 생각을 하게되어..서로의 나쁜점을 생각하게 된다네여..특히 돌담길같은곳이 그렇다고 하더군여..티비에서. |
가정법원이 있어서.. 라는게 가장 합당하게 생각이 되긴 하는데..
너무 길어서 ㅋㅋㅋ 이녀석의 대답이 더 땡기는 이유는 뭘까 ㅋㅋㅋ 최고 ㅋㅋ
덕수궁 돌담길을 걷다보면 보이는.. 무슨무슨 미술관 가는 길.
실제로 볼땐 분위기 좋고 근사했는데.. 사진은 뭐.. 별로네 ^^;;;;
조.. 존나추워 !!!!!!
벌벌떨고 돌아다니다 뜨끈한 국밥 먹으러 ..
얼굴 얼어서 표정 안지어지고.. 사진 찍으라 손 얼고 ㅠㅠ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어찌나 추운지 ㅠㅠ
몸 따듯하게 풀리자 다시 돌아온 오바 후까시 맨 ^^:;;
존나 떨땐 언제고... 민망하다 ^^;;;
성공회 성당 뒷 골목.
이 길도 루미나리에 전시 길 중의 하나인데 큰길에만 복작거라고.. 여기는 사람이 없다.
참고로.. 저 허연 갈매기등은... 그냥 가로등이다 ^^;;;
여길 지나면.. 조선일보 무슨 건물앞에 뭐가 있다더라..
성공회 성당 뒷길 위에 있는... 거대한 루미나리에 전시물..
꽤 크다.
깡촌 시골동네 초등학교만하다.
조선일보 문화회관이었나 뭔가 하는 건물 앞에 덜렁 서있더라는..
어이없게도 골목을 타고 죽~ 올라오는동안 아무것도 없고 한 200미터 지나서 이거 하나 덜렁있고..
또 200미터쯤 지나야 큰길이 나온다는...
단지 조선일보에서 협찬해서 이 외진곳에 이걸 설치 한거란 말인가 -_-+
아마 이거 설치되어있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100명중 8,90명은 될듯 -_-
그냥...
경복궁 역을 향해 슬금 슬금 걸어가는중...
오늘 찍은 사진중 덕수궁 돌담길 사진 다음으로 맘에 드는 사진...
세종문화회관..
난 여지것 여길 한번도 들어가 본적이 없다.
창피해야 할 이유는 없지만.. 왠지 쬐금 창피하다 -_-;;;
프롤레타리아트 근성인가 ^^:;;
이사진도 맘에듬.
그러고보니 그럴싸한거 몇장 건진거네 ^^:;
전철 타러 가는길... 정부청사 앞.
길 따라 가로수에 자잘한 전등을 달아놓았는데
흔히들 나무에 장식하는 깨알같은 전구가 아닌 매추리알 보다 조금 큰 둥그런 전구를 달아서 그런지
훨씬 따듯하고 온화한 느낌이 드는게.. 아주 맘에 들더군.
사진으로는 표현이 잘 안되네... 쩝.. 가서 보라 ㅋ
으~~ 추워 !!
존나 추운날 벌벌떨면서 손발 얼굴 얼어가면서 구경한 루미나리에..
언젠가 이탈리아현지에서 펼쳐지는 진짜배기 루미나리에가 보고싶단 생각이 든다.
아름다웠고.. 기억에 남을듯..
이 추위가 !! ㅋㅋ
luminarie는 원래 '빛', '조명'을 뜻하는 이태리말에서 파생된 것인데, 영어의 luminary(발광체), luminant(빛나는)와 거의 같은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 루미나리에의 기원 빛은 어둠의 공포와 맞서 기쁨과 안전을 주는 상징으로서, 인류는 문명과 풍습을 떠나서, 고대로부터 빛에서 꿈과 희망을 느껴왔다. 루미나리에는 16세기 후반, 르네상스시대의 이탈리아에서 성인을 기리는 축제예술로서 만들어진 빛의 건축물이 그 기원이며, 다양한 디자인의 목조 구조물에 색색의 전구로 채색하여 환상적인 삼차원 예술공간을 창조해낸다. 현재의 루미나리에는 1894년 설립된 이탈리아의 ‘Mariano Light’사에 의해 발전된 형태이다. |
아니! 아직도 크리스마스 ? (0) | 2005.02.11 |
---|---|
일산의 의정부 부대찌개집 (0) | 2005.02.11 |
오리고기 한번 먹어볼까 싶어서...'석수오리 돌구이' (0) | 2005.01.25 |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2/2) (0) | 2005.01.03 |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1/2) (0) | 2005.01.03 |
누구나 다~ 가보던 루미나리에.. 나도한번.. (1/2) (0) | 2004.12.29 |
와들와들 떨면서 본 불꽃축제..게중 젤 잘나온 사진 !!! (0) | 2004.10.19 |
와들와들 떨면서 본 불꽃축제..3 (0) | 2004.10.19 |
와들와들 떨면서 본 불꽃축제..2 (0) | 2004.10.19 |
와들와들 떨면서 본 불꽃축제..1 (0) | 2004.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