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맛에 가보자고~ 중국 ! ( 만리장성 ) [21/26]

앞에서 이어서...










오오오~

버스를 타고 지나가는데 산등성이에 만리장성이 뜨문 뜨문 보이기 시작한다 !












버스에서 지나가는 풍경으로 보는 만리장성도 상당히 운치있다.














지나가는 길에 보이는 농가.

닭 기르는 집 인가보다.

이렇게 풀어놓고 기르는 닭이 맛있다지 아마 ^^;;














참 산 모양들 특이하고... 매말라보인다.













간간히 보이는 만리장성.















간간히....














드디어 도착. ^^

만리장성 케이블카 타는곳.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관람러 가는 매표소 치고는 좀... 많이 후지다 ^^;;;















케이블카 라고 해서... 남산의 케이블카 같은것들 상상하고 왔는데...

뭐냐 이건 ! 스키장의 곤돌라 아니더냐 !!!

그것도 대명 비발디에 있던 후진 곤도라 ^^;;;















만리장성 올라가서.. 이런 후진 터널을 지나가면...

케이블카와 별도로 만리장성 입장료를 또 받는다 ^^;














오오옷!!

드디어 눈 앞에 펼쳐지는 만리장성 !!

날씨가 조금 흐린탓에 점점 멀어지는 산들이 그라데이션지어 보이는 멋진 풍경을 보여준다.




영국 BBC에서 선정한 '죽기전에 가보아야 할 50곳'중 20위를 마크하고 있는

세계문화유산 만리장성 !!

드디어 그 곳에 발을 딛은것이다 !! ^^v




뭐..

우주에서 육안으로 볼수있는 인간이 만든 유일한 구조물 이라는 소리도 있고...

피라밋과 만리장성이 유일하다는 소리도 있고...

달에서도 보인다는 소리도 있고...

하지만 !!!

아직도 속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거 다 개 뻥이다 !!


편도 2차선도 안되는 넓이의 만리장성이 보인다면

우리나라 경부고속도로도, 공항 활주로도 뭣도 죄다 훤히 잘 보이겠네 -_-;

그냥 그만큼 대단한 인간이 만든 구조물이라는것을 강조하려고 한 소리 같은데

활자 그대로 믿어버리는 단순한 사람들이 철썩같이 믿고 퍼트린 이야기일 뿐인거지....


아니면..

이 상상할수 없을 정도의 허풍쟁이 뻥만 쎈 때놈들이 만들어낸

되는대로 지껄인 뻥이었을 뿐일지도 ^^;













능선을 따라 멋들어지게 구불거리며 지나가는 만리장성.

마치 커다란 용 같다는 느낌이다.












그냥.. 한컷.




만리자아성의 길이는 지도상의 총 연장은 2,700km이나

중간에 갈라져나온 가지를 모두 합하면 약 6,400km!

1리가 0.4km 정도이기에

만 육천리 장성이 정확한 표현인듯 ㅋㅋㅋ













낑낑거리면서 일단 눈 앞에 보이는 제일 높은 고지에 올라서서..

멋지게 사진 한장 남겨보자며 카메라를 들이대었으나.....

왠 부랑아 같은 아저씨가 떡 하니 버티고 .. 졸고있다 ^^;;;;














멋진 풍경....





암튼.. 이 만리장성이 4000여 km라고 하는데

아직가지 횡단한 사람이 한명도 없다고 한다.!

쉬엄쉬엄 하루 30km정도 걷는다고 생각하면 ( 30km면 올림픽 선수촌에서 월드컵 경기장 정도의 거리. 얼마 되지 않는다 ! )

133일!!

한 4달 조금 더 위성 TV나 보면서 쉬엄쉬엄 걸어가면

세계최초로 만리장성을 횡단한 사람으로 이름이 남는것이다 !!!

중간에 호랑이에게 물려갈수도... 어찌될수도 있지만...

한평생 살고 이 세상에 이름 한자 남기지 못하고 사라지는것 보다는

한 넉달 야영하고 기네스북에 이름도 올리고 후세에 영원히 기억될뿐더러

네이버 지식인데 '만리장성 최초 횡산한 사람' 치면

자신의 이름 석자 떡~하니 나오는것.. 어떤가 ㅋ



이세상 살다 떠나도 친구넘 홈피에 'xxx는 지금쯤 하늘나라에 가 있겠지 ㅜㅜ' 이런 글 로 이름을 남기는게 고작인 것 보다

훨씬 의미있지 않겠는다 !!


도전하라 !! 젋은이여 !!


나..나는... 관절이 안좋아서.. .. ^^a











비슷비슷한 사진이 많다 ^^

하지만.. 어쩔수 없다 !!


또 언제 이곳을 오겠는가 싶어서 일단 많이 많이 찍어두었다.

그 덕에 비슷비슷한 사진만 잔뜩 ㅋ

그래도 하나도 버리고 싶진 않다 ^^














만리장성의 경사는... 실로 대단 -_-;;

상당한 경사인데 불구하고 계단이 아닌 곳이 대부분이더라는....

눈이라도 오면 여길 대체 어떻게 지나다녀야 하는건지....













좀 마음에 드는 사진 ^^













이 또한 마음에 드는...  ^^;














저~~~ 멀리 있는 곳을 200mm로 당겨서 찍어보았다.

저기까지 사람들이 가 있군 ^^;;

한 2키로 정도의 거리인데... 겨우 2키로미터지만 구불구불하니 경사도 상당해서 저기까지 간 사람들이 대단해 보인더군 ^^;















또 비슷비슷한 사진. ^^;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