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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맛에 가보자고~ 중국 ! ( 만리장성, 천단 ) [23/26]

다녀온곳(국외)

by dunkin 2006. 3. 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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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이어서...








케이블 카 를 타러 가는 길에....

점 점 옅어지는 저 산은 정말 볼만하다는.














아니.. 이게 누구신가 ㅋ

키우라는 호연지기는 아니 키우고.. 사진만 열심히 찍고 있는... 본인 ㅋㅋ


이런.. 도촬당했다 ㅋ















저 굴곡이 아름다워서 ... 계속 찍게 된데.

허나 마음에 쏙 드는게 없다 ㅠㅠ

그래서 비슷 비슷한 사진을 자꾸자꾸 찍었던거 같다.















구불~












앞에 가까운 곳의 저 산만 좀 없었더라도.....















만리장성의 공식 휴게소 ^^

잡스러운것들 많이 팔고.. 앉아서 쉴수 있는 벤치도 있다.

그리고.. 금연이라고 떡! 하니 표지판이 있으며...

다들 그 옆에서 담배를 그냥 핀다 ㅋㅋㅋㅋ















금연지역 앞에서... 담배 태우고 싶은데 잉~

근심스러운 표정 ㅋㅋ

아 놔~ 나 왜저렇게 웃기게 생긴것이냐 ㅠㅠ















케이블카 타러 줄서있는데...

내 앞의 흑인 부부.

저...정말 검다 ^^;


까칠하고 삭막한 백인녀석들 보다 정이 가지만... 역시 익숙해지지 않는다 ^^;;













곤도라를 타고 하산중...

안녕~ 만리장성아 ㅋ













열심히 만리장성을 구경했으니 이제 또 먹는 시간이 돌아왔다.

헐~~

아까 점심시간에 먹었던 식당 못지 않게 엄청난 테이블이 주르르륵~

여긴 샤브샤브만 하는 식당인지 저 많은 테이블마다 개인용 샤브샤브 조리기가 죄다 놓여있다.

식사를 하러 가면서 보니 이런 규모의 룸이 두세개는 더 있더군 -_-


이정도면 거의 공장수준 아냐? ^^;;;















밥을 다 먹고 밖에 나와서 담배한대 태우며 보니..

....... .. 하.......

이거 뭐냐 ㅋㅋ


아까 점심때 밥 먹었던 그 옥공장. 그곳이 아니던가 ㅋㅋㅋ

낮에 먹었던 식당에 , 지금본 식당 두세개... 헐~

족히 한 3000명이 한거번에 먹어도 남을정도의 테이블을 가진 식당에 대형 쇼핑센터를 가진 이곳은 대체 무엇이냐 ^^;


관광객만으로 돈좀 벌어보겠다는 의도가 너무 훤히 보이는거 아니냐 ㅋㅋ












피곤한 몸을 이끌고 호텔로...

북경의 달은 저렇게 생겼더군. ( 한국에서 보는거나 별다르기나 하겠냐만은... ㅋ )


이렇게 북경에서의 세번째 밤이 지나간다...














우우웃.

사흘째 북경 관광.

여지없이 울리는 새벽 6시 반 모닝콜 소리에 주섬주섬 옷입고 나와 아침 먹고 로비에서 반즘 졸린체 담배 한대.

느긋한 관광이 하고싶다 ㅠㅠ

피..피곤하다고 ㅠㅠ














오늘 아침은 황제가 제사를 드리던 '천단' 이라는 곳을 방문한다고...

천단으로 향하는 길.

이곳에서 담배 피우며 걸어가는데 공안이 와서 담배 끄라고 제지를 하더군 -_-a


좀 친절하게 말하면 어디가 덧나나.

무표정한 얼굴로 말 한마디 없이 담배 한번 가르키고, 쓰래기통 한번 가르키고.. 그러고 빤히 처다보더군.

무뚝뚝한 새끼 ㅋ













천단 가는길은 무슨 시민공원 같은 분위기던데...

이렇게 한무더기씩 모여서 이것 저것 건강체조, 댄스 , 재기차기, 무술 등등...

참 열심히더군.













짝지어서 이렇게 춤추는 사람들...

이상한 리본체조 같은거 하는 아주머니들.. 등등..

참으로 다향한 집단이 있더라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아주 많이 모여있는 길다란 건물.

왜 유독 여기에만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이 모여있는지 모르겠다.

무슨 급식 무료 배급 같은거 하는거 같지는 않은에 ^^;;

우리나라 파고다 공원 같은... 딱히 갈데 없어 모이다보니 다들 이리로 오는게 당연하게 되어버리게 된건지도 모르지. 뭐...















아무튼. 장랑(長廊) 이라는  350m 짜리 이런 구조물이다.

천단에서 제를 지낼때 이 복도가 여러곳과 연결되어있어 여기로 제물들을 옮기는 용도로 사용된듯.















장랑을 돌아 옆으로 가니 또 한무더기의 생활 체육인 무리가 뭔가를 하고 있다 ^^;

희번덕 거리는 뭔가를 가지고 열심히 하길래 가만보니... 엇. 이번엔 칼춤이다.

근데.. 칼이 3단우산처럼 착착 접히는 마디를 가진 플라스틱 조잡한 장난감이라서 영~ 분위기가 안나더군.

조금 잘 만들어지고 화려한 술도 달린것으로 하면 보기도 좋고. 하는 사람 기분도 좋을텐데 말이지....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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