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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부근리 고인돌군 (江華 富近里 支石墓群)

다녀온곳(국내)

by dunkin 2006. 5. 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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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를 지나가다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지석묘군 이라는 안내 간판이 보여서

잽싸게 한번 들러줬다.









뭐.. 이런 안내간판이 있는것이...

한번도 본적이 없는
학창시절 교과서에서 사진으로나 보던 고인돌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것 같아 살짝 흥분 !













입구에 놓여있던...

강화도 공식 케릭터라고 하는거 같던데... -_-;;;


참내 -_-;;;; 팔다리 짧고 몸통보다 머리만 크게하면 다 케릭터가 된다고 생각하는건지 -_-;;;;;

왜 꼭 케릭터는 만화풍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_-;


돌도끼 들고 원시인 복장한 컨셉이야 강화도에서 세계적으로 내새울수 있는건 고인돌이라 그렇다 치고...

저 특색없는 뽄대하고는....





이천 도자기 엑스포 케릭터는 썩 괜찮던데... 이건 어쩌면 좋으냐고.. ㅠㅜ

한숨나온다 정말..














암튼...

이따만한 간판 세워놓은것에 비해..

참으로 황량하더이다 ^^;;;

저~ 멀리 고인돌 달랑 2개 보이고...

허~허~벌~판~~


흙 다지고 줄 걸어 놓은거 보니 뭔가 공원이라도 만들 모양인데...

늦은감이 있지만 멋지게 꾸며졌으면 좋겠다는...













자!! 이것이 고인돌 !! .. 엥 -_-;;

어쩐지 초라하다... 좀 많이...


그리고.. 교과서에서 보던.. 'ㅠ' 모양이 아니네~

이렇게 생긴 고인돌도 있나보지 뭐.













오오오~~ 그래 이거야 !!

교과서에서 보던 그모양 그대로의 고인돌 !!

기념사진 한방 찍고~












이런 안내문도 있더군.

.2000년12월2일 세계문화유산등록. 이라는 글자는  급조해서 붙인 흔적이 ㅋㅋ


안내를 읽어보니..

원래 고인돌이 가운데가 뻥 뚫린게 아니고 한쪽은 막혀있는거구나....

흠. 그렇군.













딱 교과서에 실릴듯한 풍의 사진 ㅋ


가만히 보면...
양 옆의 기둥역을 하는 돌은 그렇다 치고...

위에 올려놓은 돌은 어떻게 올린거지? !

대충 척 봐도 중형 승용차보다 큰 돌덩이인데... 도대체 어떻게... 끙~


뭐.. 흙으로 경사로를 쌓아 끌어다 올려놓고 흙을 치운다... 라던지...

안내문에 뭔가 방법을 알려줬으면 좋으련만.

쩝..

몰라서 못적었나? ^^;;













다시는 올 일 없을듯 하니...

돌아가면서 몇컷 더.












웃.

저 뒤에 사람때문에 버렸군 -_-;;




지금 봐도 참으로 독특한 형태의 무덤.

가만~히 보면 꽤나 이상한 느낌이란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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