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0... 섭지코지

앞에서 이어서...






우도에서 나와

그나마 가장 가까운곳에 위치한 '섭지코지'라는 희안한 지명을 가진곳으로 달려갔다.

그 유명한 '여명의 눈동자' , 별로 안유명한 '단적비연수....

그리고 지금것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드라마 '올인' 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고 하더라는..


그덕에 '섭지코지' 고유의 아름다움보다

영상물에 등장했던 부분들이 더 주목을 받는 안타까운 일이.. ^^;;








(관광객으로 바글바글 하는 이 길... 10여장을 합성해서 겨우겨우 길가의 사람들 다 지우고... ㅋ 고생했음.)

주차하고 조금 올라가니....

오오~ 드라마 '올인' 에서 보았던.. 그 아름다운 성당(?)이 보이더라는!


금방이라도 송혜교가 뛰어올것만 같지 않은가 ^^
















'올인 하우스' 라는 이름을 달고 유료 입장을 시키더라는...

그래도 궁금하니 한번 가 봐야지.
















마당에 뛰어놀고 있던 토끼 ^^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아서 쉽게 잡히더라는....

사진으로 보니 마치 인형같다.














냠 ㅋ

사실 토끼고기 먹어본적 없어서... 맛은 모름.
















마당 한가운데.. 마리아상.

손한번 꼭 잡아주시고~

맘속으로 기도도 한번 해 주시고 ~















얼굴이라도 한번 쓰다듬어 달라고... 스스로 들이대는 ^^;;;;;

















그냥 그림이 나온다.

별거 아닌거 같아도 꽤 이쁘게 지은 건물인듯.
















간만에 보는 미소 .. 훗 ㅋ

















앞으로는 바다가 보이고....

주위 경치 하나는 정말 끝내주더라는.

이곳에 살면?

잘 상상이 안된다....














건물 안에 들어가니..

카지노 비슷하게 꾸며놓기도 했더라는...

딜러 조끼 입고 ... 카드 나눠주는척 ㅋ

어색하다 썅 ㅋ

















전화받는동안 도촬 당한컷.

마침 뒤에 아릿다운 여인네들이 ㅎㅎㅎ



















'정전자'의 주윤발 마냥 멋지게 해 보고 싶었으나....

제대로 어색! ㅠㅜ


당최 이런걸 해 봤어야 말이지 ㅠㅜ
















이병헌이랑 송혜교인척 하면서 사진 찍으라고 이런 판낼도 만들어 놓았지만...

^^;;;;

미안 ㅋ














대충 보고 뒷뜰로 나오니...

이쪽에서 보이는 그림도 꽤 근사하다.















올인하우스를 지나 더 들어가면 멋진 경치들이 있을것 같았지만...

슬슬 해가 질듯해서

하산(?)하기로....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