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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28/n) 5일차... 몰디브의 수도 말레시티(Male city) -> 두바이 숙마디낫(Souk Madinat Jumeirah)

다녀온곳(국외)

by dunkin 2008. 11. 25.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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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이어서...




배 타고 다시 말레 공항으로...









공항에 있던 기념품 샆.
역시나 별거 안판다 ^^;









( 오우~ 저 양키 아줌마 저..젖이 !  ㅎ)

비행기 시간이 어정쩡하게 남아서
샤워도 하고 ( 공짜 샤워장이 있더라 ) 개운하고 옷도 좀 갈아입고...

나도.. 잠시 누워서 졸았다만..
비행기 시간이 어정쩡해서인지 저렇게 벤치에서 자는사람도 꽤 많더군.










담배가게.
살벌한 문구들...

살이 썩어가는 사진까지 박아넣은곳 보다는 낫다만...










어슬렁 어슬렁 공항구경중
저런곳이 있더라.

무슬림 기도 하는 기도소.
공공장소에 화장실 하나쯤 있듯.. 공공장소에 기도소 하나씩은 있는듯.
대단한 정성(?)이 아닐수 없다는...









보딩시간이 가까워지고..
티켓팅 하고 공항 안으로 들어왔다.
좀 허접한 말레 공항.









말레공항의 스모킹 룸.

새벽이라 그런지 사람 하나 없더라.
낮선곳에서 혼자서 담배 피는 맛이란 -_-;;;










공항 라운지.

이번 여행 내내
어디서 줏어듣고선 챙겨온 Priority Pass card가 효자노릇을 정말 톡톡히 한다 ㅎ
목도 축이고.. 센드위치니 간식거리좀 챙겨먹고.. 인터넷도 좀 하고..










드디어 몰디브를 떠날 시간.
아.. 언제 다시 이곳을 와 볼 수 있을까나...

그림엽서 안에서 며칠을 살아본듯한 그런느낌의 몰디브.

살아생전 다시 와 볼 일이 있을라나...










괜히 뱅기 사진만 ...








아랍에미레이츠 항공.
요거 타고 잠깐 졸다 깨면 두바이.









이새벽에 뱅기타는 인간들이 왤케 많은지 ^^;
암튼.
이제 정말로 안녕.

Goodbye 몰디브~






..................................









잠깐 졸았을뿐인데...

Welcome 두바이!!

몰디브 공항과는 비교하기 힘든 규모의 두바이 공항.

몰디브를 떠나 잠깐 잠든사이 두바이 공항을 도착하니
이미 아침햇살이...









입국심사대.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횡~한 모습.
입국심사할때 이슬람 국가답게 여자입국심사는 여자가 따로 하던데
남자의 경우 별 시비 없이(여권에 온갖 낙서가 되어있지만ㅋ) 호탕하게 도장 빵 찍어주더만
여자의 경우 남자들 보다 훨씬 꼼꼼하고 까다롭게 굴어서 좀 짜증이 나더라.
지들 잘산다고 눌러앉을까봐 그러나...

밉상년 -_-









몰디브 가기전에 가이드끼고 대충 한바퀴 돌았던 두바이.

이번에는 뭐.. 갈곳도 뻔하고.
저번에 하루 지내보니 두바이가 위험하다는 생각이 안들어서
(이슬람 율법이 무시무시한 탓에 범죄가 없다는 말에 바로 맘 풀어진.. ^^; )
룰루랄라 멋대로 댕김.









대충 지도 펴 들고 택시 주워타고 이동.









공항 근처의 나름 중심가.
어디를 둘러보아도 술집은 없다.
그래서 그런지 굉장히 낮설어보임.










저어기 멀리로 버즈 두바이가 보인다.
완공되면 한번 올라가보고싶긴 하다만.. 언제 오리 ^^;;

버즈 두바이에 대해선

2008/04/26 - [가보자아무곳이나] - 신혼여행 (3/n) 1일차... 버즈 두바이 (Burj Dubai) , 쥬메이라 모스크 (Jumeirah Mosque)










택시타고 이동중.
저어기 그 존내 유명한 7성급 호텔이라 온세계에 뻥을치고 다니는 그 버즈 알 아랍(Burj Al Arab) 호텔이 보이고...
전방의 똥색 건물은 목적지인 Souk Madinat Jumeirah










사실 이곳은 몰디브 가기전 두바이 들렀을때 한번 왔었던 곳인데

2008/05/06 - [가보자아무곳이나] - 신혼여행 (8/n) 1일차... 두바이 Souk Madinat Jumeirah


짧은시간에 제대로(?)구경도 못했을뿐더러...
오늘 버즈알아랍 호텔에서 식사를 예약 해 두었기 때문에
예약시간까지 그리 많은 여유가 있는것도 아니고 해서 호텔에서 멀지않은곳에서 잠시 시간을 때우고자 방문.
구경좀 하고 차한잔 마시고.. . 그러다 밥먹으러 가지 뭐.









저녁에 여기서 공연한다던데.. .
구경하면서 저녁먹으면 딱인데 말이지.. . 시간이 안되는게 안타깝다.
저 쇼파를 보라.
얼마나 편하게 생겨먹었나.









멀지않은곳에 보이는 버즈알 아랍 호텔.
이근처에 유명한 쇼핑몰,호텔들은 죄다 한 그룹거더라는...
실로대단한 부자.










여기저기 상점들 구경하면서 돌아다니는중...
딱히 살건 없더라.

맘에들면 손도못댈만큼 비싸고.. 싼건 울나라에서도 쉽게 구할수 있는거고.. . 뭐 그런식.


암튼.

차한잔 마시고 대충 구경좀 하고
버즈알 아랍 호텔로 이동.

쇼핑몰서 택시 타려고 했더니
장거리 운행하는 택시들 밖에 없더라...

택시 색깔별로 장거리,단거리,여성전용 등등.. 이상한 룰이 있던데
좀 어렵더만 -_-;

그나마 쥬메이라 그룹소유의 건물들을 순회하는 셔틀이 있길래 편하게 갔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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