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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阪市 오사카 시티 여행 (4/n) - 팬스타 써니 (Panstar Sunny) - 아카시 해협 대교 (明石海峡大橋)

다녀온곳(국외)

by dunkin 2008. 12. 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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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이어서...





또렷한 달.
이제 정말 밤이 된게 실감난다.










촌스러워 보이던 조명도
약간은 괜찮아 보이고...










하지만.. 저 파란색 등은 에러 ㅋㅋ

밥먹기전 담배한까치...










선상에서의 저녁식사.

딱히 뭘 먹을지 고민스러울때는... 언제나 그렇듯 1순위 짜장면. 2순위 돈까스 ㅋㅋ
무려 만원짜리 돈까스다 저게...
맛은 나쁘지는 않더라.









일행의 선택.
돌솥비빔밥...

생각보자 잘 나와서.. 나도 저거먹을껄 ! 하는 생각 0.3초동안 들었다.











팬스타의 사우나실 ㅎ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것은 모두! 이용하리라... !!!

이곳에서 옷을 갈아입고 코인락카에 옷을 잘 넣어두고선...
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욕탕이...

자.. 기대하시라 남탕 공개!!!










아쉽지만... 아~~무도 없더라 ^^

앗싸.. 완전 내 세상 ㅎㅎ

재미있는게 탕에 들어가있으면
배가 살짝살짝 좌우로 흔들릴때마다
욕탕의 물이 이쪽 저쪽으로 천~천히 번갈아가며 비스듬히 기우는게
약간 어지러우면서도 재미도 있더라 ㅎ










욕탕 뿐만이 아니라 이런 사우나 시설도 있다.

왠진 모르지만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우리끼리 아주 편하고 재미나게 목욕을 할 수 있어서 좋더라는..

공짠데.. 이상하다 -_-a
나만 공짜에 환장한건가 ㅋㅋ











팬스타 내부의 계단...

나름 멋을 부리긴 했지만
배가 오래된 배라 한계가 있다.










노을구경도 했고
밥도 먹었고
사우나도 했고...

나른하게 누워서 맥주한잔 하면서
내일 뭐 할지 생각...









이렇게 오사카 여행의 첫날은.. .
오사카 땅도 못밟아보고 끝이 난다 ㅎㅎㅎ

한잠자고 일어나면 이제 오사카.
살짝 기대하며.. Zzzz...










Day-2




여행 둘째날.

06:30분.
무려 배위에서 보는 일출!!!

하지만... 저때 나는 쿨쿨 자고 있었고
어딜가던 새벽부터 일어나서 돌아다니는 아침잠이 없는 부지런한 일행이 찍은 사진이라는...









자고 일어나니 일출 시간대의 누리끼리한 색은 이미 온데간데 없고
화창한 날씨.

게다가 저기 보이는 땅덩어리는 일본 본토가 아닌가 !!
이제 얼추 다 왔다보다.








다들 일본에 거의 다 왔다는 생각에
하나 둘 갑판으로 올라와서 구경중...

잠시후 아카시 해협 대교 (明石海峡大橋)가 보일거라는 방송이 나오고는
모두들 구경거리를 놓치지 않으려고 부지런히 갑판으로 올라온다.









저어기 보이는곳은 효고현(兵庫) 어디쯤 되는듯...








아침햇살을 받은 바다위의 어선들...
참 그림이 좋다.








일본의 바닷가 시골마을.
우리네와 크게 다를바 없는...









아... 저~어기 뭔가 거대한 다리가 보이는게
바로 아카시 해협 대교 (明石海峡大橋) 라고 한다.

무려... 세계 최장의 현수교.



아카시 해협 대교

아카시 해협 대교 (明石海峡大橋 아카시 가이쿄 오하시)는 아카시 해협에 걸쳐 있는 일본의 현수교이다. 효고 현 아와지 시(아와지 섬)와 효고 현 고베 시 다루미 구를 잇는다.

*개요*

전장 3911m, 중앙 지간 1991m로 세계 최장 현수교이다. 아카시 해협 대교 주탑의 높이는 해면상 298.3m이며, 일본 국내에서는 도쿄 타워 (333.0m)에 버금가는 구조물이다. 1998년 4월 5일에 공용이 시작되었다. 약 5000억 엔의 건설비가 소요되었다.

건설 당시는 전장 3,910m, 중앙 지간 1,990m이었지만, 1995년 1월 17일의 한신·아와지 대지진에 의해 지반이 꺼져, 1m 늘었다.

당초 도로·철도 병용 교량으로 건설할 계획도 있었으나, 후에 건설 비용 문제로 1985년 8월 27에 도로 단독 교량으로 건설하도록 방침이 변경되었다.

공모로 펄 브리지라는 애칭이 정해졌지만 이 이름으로 불리는 일은 적고, 관리자인 혼슈 시코쿠 연락 고속도로에서조차 사용하고 있지 않다. 생략해서 아카시 대교라고 불리는 일도 있고, 고속도로 상의 안내 표지 등에서도 저 애칭이 쓰이는 경우가 있지만 아카시 대교는 아카시 시 아카시 강을 국도 2호선이 건너는 교량으로 이미 존재한다. 또한 아카시 대교라고는 불리지만, 효고 현 아카시 시와는 이어지지 않는다.

설계속도는 100km/h이지만, 제한 속도는 평상시 최고 80km/h·최저50km/h이다.









아직 저어~멀리...

그래도 다들 난간에 다닥다닥 붙어서 구경중 ㅎ









이야...

때마침 태양이 딱. 아카시해협대교의 교각 위에 정확히 떠 있는 멋진 광경을 목격!

운도 참 좋지.. 이런 광경을 다 구경하고...









얼추 다리 근처에 다 왔다...

조금식 가까이 다가갈수록 생각보다 거대해지는 다리에 살짝 기가 죽는다.
































다리밑을 지나가는 순간...

일본에 들어온지는 한참 되었지만
이 다리밑을 지나면서 관문을 통과한 느낌이 드는게
이제야 일본에 도착한듯한 느낌이 든다...

















세계 최장의 현수교라더니..
길긴 참 길다.









아차.. 기념사진 ㅋ

이미 다리는 저~멀리 ㅠㅜ










멀리서 볼때도.. 다리 밑을 지날때도...
대체 다리가 얼만한지 감이 잘 안왔는데
망원으로 당겨서 이렇게 보니...
가로등 크기며 난간의 높이며...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거대한 다리더라.










교각밑의 배, 이정표 크기를 보면.. 얼마나 거대한 다리인지 알 수 있을듯...
인간이란 참으로 대단한 존재인듯.

그건 그렇고 이만한 다리의 교각이 저만한데...
지금 공사중인 송도와 인천을 연결하는 송도대교는 과연 얼마만할까?
( 2007/09/01 - [가보자아무곳이나] - 2007 늦은 피서! (1/9) )
멀리서 스치듯 본 적은 있지만... 저렇게 가까이서 보면 얼마나 어마어마할런지...

다리가 개통되면 꼭 한번 가보리라.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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